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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문화재단 강덕영이사장

성경박물관 등 다양한 시설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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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1.1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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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정립과 성경조망을 통해 신앙 정체성 회복에 기여

초기선교사 사역관련 '여명의 빛, 조선을 깨우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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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독고개길 230. 화담숲과 경계한 언덕 숲속에 회색빛 건물들이 웅장하게 서 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건립한 유나이티드 히스토리캠퍼스(He’story Campus)다.

 

강덕영(창신교회장로·사진)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 5만여㎡ 공간에 선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을 기록한 역사박물관, 성경 66권을 이해하기 쉽게 만든 성경 박물관을 비롯 다양한 시설을 건립, 화제가 되고 있다.

 

“히스토리캠퍼스는 인류의 역사가 결국 하나님의 이야기인 것이라 믿고 그분의 이야기 장소를 만들어 보려 한 것이다. 이곳을 찾는 모든 분이 한국 기독교의 바른 역사 정립과 함께 성경 전체를 한눈에 조망해 봄으로써 믿음의 정체성 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강이사장은 “이곳에 역사박물관과 성경박물관, 갤러리, 실내공연장, 야외공연장, 산책로, 숙소, 도서관, 연구실, 강의실, 카페, 휴게실 등이 들어서 있고 앞으로 솔로몬 성전과 방주 모양의 강연장과 숙소가 더 들어설 예정”이라며 “오신 분들이 하루나 이틀 이곳에서 기독교인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쉼을 통해 신앙 재충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경을 써서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중 한국기독교 역사박물관은 조선이 외세에 신음하며 질병과 가난으로 고통받을 때 교육과 의료, 문화 등 새 문물을 도입하고 기독교 복음을 전파함으로써 한국이 긴 잠에서 깨어나도록 도운 이들이 바로 서양 선교사들이다. 오직 성령의 감동으로 목숨을 걸고 한국을 찾아준 그 고마움을 역사적 기록으로 꼭 남기고 싶어 만든 것이다.”

 

강이사장은 이 역사박물관에 끝나지 않고 최근 〈여명의 빛, 조선을 깨우다〉(상상나무)란 제목의 초기선교사 사역 관련 책을 펴내기도 했다. 선교사 인물을 중심으로 초기 기독교 역사를 역동성있게 엮어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곳의 성경박물관 역시 성경 66권에 수록된 기독교 역사와 사건을 자료와 삽화, 유물을 통해 한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구약관 신약관으로 나뉘어져 연대별, 사건별, 인물별로 성경 전체를 일목요연하면서도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으며 성서유물 200여 점도 함께 전시돼 있다.

 

“400여 석의 아트리움은 최신음향장비와 고급목재를 사용해 국내 톱클라스 연주홀로 꾸몄는데 1,500석 야외공연장과 함께 각종 클래식 공연과 찬송가 음악회 개최 외에 기독교 방송사들에 무료로 개방코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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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2008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모태로 설립됐다. 세상 속에 ‘밝은문화’를 소개하고 클래식 음악공연과 여러 사업을 펼쳤는데 우수공익재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통한 ‘패밀리 콘서트’ 개최, 조선족 어린이 방송문화축제 후원, 밝은문화 전하기, 이웃사랑음악회 개최, 미술 갤러리 운영 등 10여 가지의 활발한 대외사업을 전개해 왔다.

 

강덕영장로는 “히스토리캠퍼스가 기독교를 폭넓게 이해하는 명소가 되도록 하루나 1박 2일 프로그램을 잘 짜서 신앙인의 정체성 회복과 바른 역사관 정립, 성경 이해를 돕는 명소가 되도록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한국교회와 교인들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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