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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목사의 「다시 믿음으로」 화제

코로나 시대 극복위한 신앙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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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1.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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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일상과 신앙에 타격을 입은 오늘날 길을 헤매지 않도록 짚어주는 나침반과 같은 책이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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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믿음의 위기를 맞이하는 오늘날 영혼 구원을 향한 신앙의 회복과 교회 공동체의 사명을 지탱하도록 돕는 길라잡이가 출간됐다. 김성태목사(큰빛교회·사진)의 신간 저서 <다시 믿음으로>는 심신의 고통을 안기며 한 해 동안 우리 삶에 들이닥친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함 가운데 지친 교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소식을 건네준다.

 

희망찬 새해를 노래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팬데믹의 여파로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준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마치 노아의 홍수에서 방주가 구원의 도구가 되었듯 코로나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깊은 성찰이 요구되는 시기이다. 빼앗긴 일상, 빼앗긴 믿음, 이것을 어떻게 다시 찾아올 것인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라는 시대적 요청이 제기되고 있다. 처음부터, 기초부터 상처받고 깨지고 허물어진 성전을 세우듯이 허물어진 마음의 성전을 회복해야 할 때다. 그렇다면 무엇으로 그것을 회복할 것인가.

 

<교회의 심장이 다시 뛴다>로 양육전도의 필요성을 한국교회에 알리며 복음전파와 부흥의 새 동력을 전한 김성태목사는 그의 신간 <다시 믿음으로>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혼돈 속에서 신앙인의 삶을 새롭게 갱신하도록 이끌어준다. 마치 전 세계에 백신이 보급되어 집단 면역 체계가 형상되면 코로나19를 사멸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듯 교인들에게 다시 믿음의 백신이 공급되어 믿음을 회복한다면 한국교회는 다시 회복될 수 있음을 저자는 역설한다.

 

본서는 ‘코로나 시대에 당신의 믿음은 어디 있는가’라는 직접적인 질문을 바탕으로 자칫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인생의 방향 감각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도전과 사랑의 책망을 전한다. 특히 코로나를 핑계 삼지 않고 믿음의 산에 올라 하나님을 만나라는 과감한 주문을 독자에게 전한다. ‘주라’, ‘전하라’, ‘길로 가라’, ‘십일조 하라’, ‘믿어라’, ‘좌절 해독제를 맞아라’ 등 믿음의 산에 오르며 해야 할 일을 전하며 교회가 그동안 코로나와 상관없이 잘못했던 일을 하라고 강력히 주문한다. 왜 기독교인의 일상이 기적의 일상이 될 수 없었는지, 믿는다고 하면서 하지 못했던 것이 무엇인지, 교인라면 당연히 받아야 할 축복을 왜 못 받고 있는지를 확실히 지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이후 교회가 어떻게 나가야 할지 그 믿음의 결과는 무엇인지 분명히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저자는 ‘다시 믿음으로’라는 구호가 올해 한국교회의 주요한 흐름이 되기를 강력히 소원하고 기도한다.

 

저자는 우리에게 전한다. 지금 성도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방구석 1열에 우리의 온몸을 맡겨야만 하는가? 믿음의 신앙인들은 이제 움직여야 한다. 믿음으로 말해야 하고 믿음으로 움직여야 한다. 그것이 다시 행복을 찾는 길이다. 수려한 문체로 삭막한 일상 속 신앙의 가치를 역설하며 행복을 조명하는 김성태목사의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속에 희망의 빛을 심어주고 감동을 전한다.

 

코로나19로 방황과 좌절 속에서 정신적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면, 이웃과 만남을 잃어버리고 이 세상 속에서 홀로 존재하는 듯한 공허함에 사로잡혀있다면, 믿음을 회복하고 기쁨과 감사의 생활로 돌아오고 싶다면 이 책을 주목하여 보라. <물맷돌 펴냄/신국판 320쪽/값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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