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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서울대 의대교수 이왕재박사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건강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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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0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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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왕재박사가 은평제일교회에서 코로나를 이기고 건강한 삶을 위한 신앙인의 자세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비타민C’통한 면역력 강화로 ‘코로나19’ 이겨낼 수도

세계적 학술전문지 「스프링 네이쳐」에서 의학도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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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제일교회(담임=심하보목사)는 지난달 25일 이왕재박사(사진)를 초청,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건강’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강연에 앞서 심하보목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우리교회에서는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 한다. 우리가 최소한 모세, 아브라함만큼은 살아야 되지 않겠느냐”면서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슬기롭게 이기고 건강한 삶을 위해 세계적인 비타민C 박사 이왕재장로를 초청했다”고 강사를 소개했다. 이왕재장로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비타민C 박사로 알려져 있다.

 

이 자리에서 이왕재장로는 “코로나19는 그렇게 무서운 질병이 아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온순한 바이러스였는데 이게 변종이 되면서 감염력이 높은 질병으로 바뀐 것이다”며, “그 원인은 의학 이전에 인간의 죄와 욕심, 타락 때문이다. 비타민C를 잘 먹고 면역력을 높인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질병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34년간을 매일 비타민C를 먹고 있다. 지금 내 나이가 60대중반인데 얼마 전 병원 건강검진에서 혈관나이가 20대로 나왔다. 이것은 수십년간 비타민C를 먹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우리 몸 안의 비타민C 생산에 대해 이장로는 “인류사가 진행되는 어느 시점에 사람의 유전자 하나가 돌연변이가 돼 비타민C를 만들지 못하게 된 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졌다”며, “동물들은 몸속에서 스스로 비타민C를 만들고 있는데 사람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물 등을 통해서 외부로부터 보충해 주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사람은 음식물을 섭취하고 숨을 쉬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활성산소가 발생하게 된다. 100개의 산소를 마신다면 그중에서 5개가 독성이 강한 활성산소로 변화된다. 이들이 우리 몸을 계속 공격함으로 노화가 진행되는 것이다”며, “스트레스, 과식 등으로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암, 뇌졸중,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여러 가지 질병으로 나타난다. 활성산소를 줄이는 것이 관건인데 비타민C가 그 역할을 감당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에너지 소모가 많은 사람의 뇌는 다량의 산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와 비례하여 활성산소도 많이 발생한다. 그것을 통제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비타민C를 일반 혈중 농도에 비해 뇌세포 속에 200배가 더 들어 있게 해 놓았다”라며 “목회자 등 특별히 정신노동을 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비타민C를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다.

 

이장로는 “창세기 34장 7절에 보면 모세는 120세까지 살았지만 ‘눈이 흐려지지 않았고 기력도 쇠하지 않았다’라고 기록 돼 있다. 이 말씀은 굉장히 중요한 말씀이다. 사람의 생명을 120살 근처로 하겠다는 하나님의 의도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라며 성경을 인용, 수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을 보면 우리나라는 전 세계 평균보다 훨씬 낮은 1.5%정도다. 사망자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들이다”면서 “코로나는 죽는 질환이 아니다. 면역기능을 강화하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면역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한 논문으로 학계에 여러 차례 발표한바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장로는 지난해 9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전문 출판사 'Spring Nature'의 제안에 따라 〈Vitamin-C in Human Health and Disease〉를 펴내 서울대학의 동료 교수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장로는 경기고·서울대 의대 졸업, 서울대 의대 교수, 서울대 기초 교육원 원장, 대한면역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비타민C 박사의 생명이야기〉, 〈생명의 파수꾼 비타민C〉, 〈비타민C가 보이면 건강이 보인다〉외 다수가 있다. 현재 허브교회(담임=김주환목사) 장로로 시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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