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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김홍철회장

“교단정체성 확립과 후진양성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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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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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복음회유지재단의 환원을 위해 귀속대책위원회 구성

손원영씨에 대한 이단문제 결의와 함께 거부 입장 밝혀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회장=김홍철목사)는 지난달 22일 본부에서 85차 신임원 소개와 새 회기 사업계획을 밝혔다. 새 회장에 선출된 김홍철목사(하나교회)는 취임인사에서 “협의회가 섬기는 총회로 섬김으로 한 알의 밀알이 되는 교회가 되자란 주제를 살려, 하나되는 일에 목표를 두고 있다”며, “현재 문공부에 등록된 재단이 두 곳 있는데, 재단을 협의회 안에 두려고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 협의회는 성서로 돌아가자란 모토로 지금까지 달려왔다. 서울기독대학교와 더불어 후진을 양성하면서 모범된 한국의 교단의 길을 걸으려고 한다”며,  “우리 교회는 매주일 성찬을 한다. 예배를 통해서 하나되는 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에 주의 사랑으로 대한민국과 한국그리스도의 교회의 이정표를 작성해서 나아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상임총무 설상문목사(부평교회)는 정기총회 결의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갈현동 대지 지분양도에 대한 승인건에 관해 “갈현동 대지 매입 시 부채 5억 4천만원의 차용금 문제로 이를 대신 갚아준 기독교특수선교회에 해당 지분을 양도했다고 보고하여 통과됐다”고 밝혔다.

 

특별히 (재)그리스도의교회복음회유지재단 건에 대해 “선교사들에 의해 세워진 유지재단 2곳 (그리스도의교회유지재단, (재)그리스도의교회복음회유지재단)의 운영이 몇몇 개인에 의해 사유화가 되었다”며, “우리 협의회와 는 상관없이 세워진 이사들에 의해 운영되는 것을 이제 협의회가 직접 관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재)복음회유지재단의 전수조사와 감사, 그리스도의교회로의 환원을 위해 귀속대책위원회의 구성을 요구했으며, 이를 임원회가 중심이 되어 구성할 것임을 밝혔다.

 

이밖에도 현재 대학이사회와 대학간의 갈등에 대해 대책위원회 구성을 통한 합의와 현재 손원영씨에 대한 교단차원의 5가지 항목의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 설목사는 △우리협의회 소속 목사가 아니며 △석고대죄에 대한 반성이 없음 △감리교목사로 교단의 정체성에 맞지 않고 △대학과 교단에 대한 비난 △재임용신청에 대한 거부 등 손씨에 대한 이단문제 결의와 함께 쟁점 사안을 말했다.

 

한편 동 협의회 85차 정기총회를 지난달 19일 문경시 소재 STX리조트에서 총회를 개회하고 신임원을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김홍철목사(하나교회), 부총회장=이상구목사(대덕교회), 정병기목사(새빛교회), 조학철장로(주문진교회) 상임총무=설상문목사(부평교회), 협력총무=주경림목사(해남교회), 김용강목사(청주중앙교회), 오흥근목사(제원교회), 김덕원목사(대덕교회), 서기=김상영목사(의정부임마누엘교회), 부서기=오순한목사(영동교회), 회계=지수광목사(동선교회), 부회계=김재영장로(예수사랑교회), 회의록서기=한창규목사(장연교회), 회의록부서기=박순호목사(백초교회), 감사=박우삼목사(주사랑교회), 공창호장로(임마누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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