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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2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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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왕철.jpg

 

예수님을 내 안에 영접하여 누리는 것을 말한다. 이 말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는 예수님이 누구인지, 둘째는 무엇을 누리는 것인지. 이것을 알아야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고 누릴 수 있다. 예수님을 알려면 성경을 읽어야 한다. 성경의 모든 기록은 예수님에 대하여 기록한 것이다. 그래서 성경을 떠나서는 예수님을 알 수 없다.

 

정보가 없었던 옛날, 미국 이민자가 처음 인도하는 사람이 가르쳐준 대로 미국 삶을 배우고, 사는 것처럼 신앙의 생활도 마찬가지이다. 처음 신앙생활 시작할 때 성경을 가르쳐준 그분의 신앙생활과 같은 신앙생활을 평생 하게 된다. 양이 신앙생활 처음 시작할 때 목자를 잘 만나야 한다는 말은 이러한 의미에서 하는 말이다. 처음 내 안에 지은 신앙의 집을 허물고 새로운 신앙을 받아드려 다시 짓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바울처럼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와 계시가 있어야 옛 종교 생활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생명으로 사는 참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

 

성경에는 두 종류의 나무가 있다. 생명나무와 선악의 지식나무이다. 예수님은 생명나무이고, 같은 성경을 가지고 제각기 서로 다른 가르침을 받는다면 하나님의 생명의 길과, 선악에 지식의 길로 나뉘어진다. 생명 나무를 선택했다면 하나님의 생명인 생명(예수)을 내 안에 계속 받아들임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어 하나님과 하나 되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썩을 것이 썩지 않고, 죽을 것이 죽지 않는 하나님과 더불어 영원한 삶을 살 것이다. 그러나 생명 나무를 선택하지 않고 선악의 지식나무를 선택하여 하나님의 생명 노선 길을 버리고 지식에 속한 철학, 도덕 윤리. 율법의 가르침 등 생명이 없는 종교적인 선을 추구한다면 하나님의 생명을 떠나 사망에 이르게 된다.

 

성경은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에 이르는 생명에 대한 기록이다.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성경의 모든 말씀은 예수님에 대한 기록이며, 하나님 생명에 대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모든 성경은 예수님의 생명에 대한 말씀인 것을 알면서도 말씀 전할 때에 수많은 목회자들은 종교나 철학의 지식을 전하고 있고, 이것은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들이라 할 수 있고, 교회는 뼈로 가득한 회칠한 무덤이 되었으니, “인자야 너는 하나님의 생기를 대언하라. 그들이 살리라”고 말씀하신다.

 

예수 믿는다는 것은 무엇을 행한다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내 안으로 영접하여 예수 안에 있는 모든 풍성을 누리는 것이다. 포도나무 가지는 뿌리가 보내는 수액을 받아 누리는 것처럼 예수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은혜로 누리는 것이 예수 믿는 것이다. 포도나무 가지는 목재로도 화력이 없어서 땔감으로도 세상에서는 아무 쓸모가 없다. 가지의 단 하나의 목적은 오직 포도나무로서의 열매 맺는 것입니다. 열매는 착한 행실도 아니요, 종교적으로 착하고 선한 사람도 아니다. 바로 포도나무를 재생산하는 것이다. 즉 예수를 영접하여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공급하는 성령을 계속 받아들임으로써 하나님의 형상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다. 마치 구리가 금이 되려면 금을 계속 받아드리므로 금이 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영접하여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의 모든 풍성을 꾸준히 누리면서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는 것이다. 종교적인 잘못된 신앙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형상으로 열매 맺는 신자가 되어야 한다.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리라”

 

예수를 올바로 가르쳐서 인도해야 할 사역자들이여! 다 같이 회개하자. 사망에 이르는 선악의 지식나무를 전하지 말고 하나님의 생명을 전하여 생명을 살리는 사역을 하자. /(사)성경원형회복연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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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예수님을 믿는다는 의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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