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10.23 03:15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이천식.jpg

 

“그분이 우리를 찾아오셨다” 폴 리틀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지에 대한 최고의 명확한 답은 그분이 우리에게 오셨다는 것이다”라고 했다.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으며, 냄새를 맡을 수 있고, 들을 수 있다면 뭔가를 믿는 것이 훨씬 쉬울 것이다. 우리는 확신을 가지고 뭔가를 믿기 위해 실제하는 증거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 이 땅을 거니신지 2천 년이 지난 현재를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사역하는 호사를 누릴 수 없다.

 

우리는 그분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걸어갈 수도 없고, 그분이 아픈 자들을 고치시는 것을 볼 수도 없으며, 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는 것을 들을 수도 없다. 그렇다고 너무 실망하지는 말자. 우리는 그리스도가 우리 가운데 사셨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사실을 안다. 이에 대해 말해주는 것은 성경만이 아니다. 세상의 역사도 예수님의 삶과 사역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그분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 수백 명의 사람들에게 모습을 보이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이 세상의 그 어떤 사상보다도 뛰어나다. 복음은 교만한 자를 겸손하게 만들고 악한 사람을 선하게 한다. 복음은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사람을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사람으로 바꾸어 놓는다. 복음은 육체와 영혼이 병든 사람을 치료한다.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로마서 1장 16절)이다. 복음은 죄의 장벽을 무너뜨리고 죄책감에서 해방시키는 하나님의 다이너마이트이다.

 

사람이 가장 견디기 힘든 어려움이 죽음, 이별, 고독이라고 한다.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의 이별, 이별은 큰 고통이고 슬픔이다. 고독 또한 현대인들의 심각한 질병 중의 하나이다. 초대교회 교인들이 많은 핍박을 받고 흩어지면서 당한 고통은 바로 죽음과 이별, 고독을 합친 것이었다. 그런데 참으로 놀라운 사실은 핍박을 받고 흩어져서도 복음을 전했다.

 

우리는 온 세상에 다니며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빌립 집사는 사마리아에 내려가 복음을 전파했다.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 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사도행전 8장 4~8절)고 하셨다.

 

우리는 효과적인 전도자가 되어야 한다. 빌립은 효과적인 전도자가 되었다.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사도행전 8장 5~8절)고 하였다. 그의 복음 전파에 능력이 나타났다. 기사와 표적이 따라 더 많은 사람이 구원받았다. 마술사 시몬도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사도행전 8장 9~13절). 빌립은 예수님의 명령(사도행전 1장 8절)에 순종한 사람으로서 예루살렘과 사마리아 사이에 복음의 다리를 놓은 하나님의 귀한 일꾼이다. “복음의 능력은 포기하지 않은 사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만듭니다” 고난 중에서도 할 일을 찾아서 최선을 다하고 복음의 능력, 십자가의 은혜로 충만하여 복음 전파의 사명을 다하길 희망한다. 

/파주시교회시협의회 회장·파주사랑의교회 목사

태그

전체댓글 0

  • 2831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복음 전파의 사명을 다하라 - 사도행전 8장 1~8절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