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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구목사 부천노회에서 공로목사 추대

“한국교회 강단을 새롭게 하는 일에 전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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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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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요셉목사(좌)와 최경구목사(우)

 

 한국교회와예장통합교단바로세우기연대대표회장 최경구목사는 35년 목회여정을 마치고 명예롭게 은퇴했다. 지난 20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제 45회 부천노회(노회장=박요셉목사)에서 최목사는 공로목사로 추대됐다.

이로써 최목사의 공식적인 목회생활 35(교육 5, 전임 2, 목사 28년 도합 35)은 마감됐다(12월 중 노회 주관 공로 원로 추대 예식 예정). 그러나 한국교회와 통합교단을 바로 세우기 위한 그의 열정적인 활동은 더욱 힘차게 타오를 것으로 보인다.

 

다음의 최목사의 약력이다.

 

1970-1982년 초등교사 / 1982-1987(서울 특수학교 교사) /교육전도사 25(낙원교회, 참된교회) 교사와 겸직 / 전임전도사 2(참된교회) / 199112월 전도사로 영원한교회 생개척 / 19923.8. 서울서남노회 주관 설립예배 / 19924월 노회에서 목사 안수.

 

*1995-1996 교회바로세우기 및 전국 부흥회 및 세미나 강사

*1996년 교회당 부지 매입(새벽기도 출석 80여명, 낮예배 100여명)

*1997년 교회당 건축 IMF 중 완공

*1998년 교회당 입당 12월 공사비 15억 미지급으로 부도

*199812월 인근 아파트 지하상가 70평으로(공실 지하) (보증금 500만원 월 50만원 이전)

*2004년 부천노회 불법 임원선거로 임원무효소송 제기로 법원으로 부터 임원 9명 직무정지 결국 법원에 사표 제출

 

*2014년 부천노회 노회장 (노회 서기와 부노회장 하지 않음)

*2015년 국가공인행정사 자격 취득 / 전국행정사 교육 강사

*전국행정사전문연구회 조직 후 회장 현재까지

*201812.20. 예장통합정체성과 교회수호연대 창립(최경구 목사 주도)

명성교회(서울동남노회) 변호 및 교회 수호단체

*20199월 총회에서 명성교회건(88.5%/76.4%) 수습결의

*20209월 총회 전국노회 12개 명성건 104회기 결의 무효 헌의하나 정치부로 이관하나 이미 104회기 절대다수 총대들의 뜻으로(헌법개정 3분의 2 이상 결의) 결의한 것이기에 더 이상 거론할 수 없고 정치부 소관이 아니라는 결론 실행위원회 의논 후 임원회로 반려 의논 중인 것으로 보도(한국기독공보 기사 참조)

*202010.13. 한국교회와 예장통합교단 바로세우기 연대 창립

임원 42명 조직하며 대표회장 최경구 목사 선출했으며 비영리법인 등록

*202010.20. 부천노회 제 45회 정기노회에서 최경구 목사 원로 및 공로목사 결정(교회시무 28, 노회장 역임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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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구목사의 가훈

 

 

다음은 최목사의 일문일답이다.

명예롭게 은퇴하시는데 소감을 말해주세요.

=모세는 젊은 40세에 자기 힘으로 민족을 구하려다가 살인자로 낙인이 찍혀 실패한 인생으로 광야로 도망가서 처가에서 양이나 치는 아무 희망없는 목자로 살았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모세의 나이 80세에 시내산 떨기나무에 가운데 소명을 주어 애굽에서 430년 종살이하는 이스라엘을 구출하는데 결정적으로 쓰임받은 지도자가 된 것입니다. 그의 나이 120세에도 시력이 흐리지 않는 건강한 가운데 하나님이 불러간 것입니다. 본교단의 증경 총회장 방지일 목사님은 100세가 넘도록 왕성하게 활동하시다가 소천 하셨습니다.

세계 최대 강국인 미국 대통령 현 트럼프는 74세이며, 그를 상대해서 미국 대통령으로 출마한 민주당 후보 바이든은 76세로 알려져 있고 한국의 야당 국민의 힘의 김종인 비대위원장도 80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님의 일을 하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앞으로의 계획은요?

=이제 호적 만 70세이며 국산 나이 73세에 접어 듭니다. 하나님께서 언제까지 부족한 저를 사용할지 모르지마는 주님의 주시는 능력으로 남은 여생을 행복하게 즐겁게 무슨 일이든 할 생각입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너무나 미약하고 부족한 사람이지만 아직까지 약하나 먹는 것 없고 건강을 주셨습니다.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예정연 20181220일 창립 이전에 자전거로 제주도 일주와 전국 4대강을 종주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수영은 아마 23년 동안 거의 매일같이 새벽에 운동한 것입니다. 요즈음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영장도 문 닫고 바빠서 자전거도 못타고 매일 걷기 정도만 합니다.

그리고 노트북 들고 하나님께서 주어진 특별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전국 바닷가를 찾아 과거에 쓴 글들을 정리하여 출판하려 계획하고 주님이 주신 새로운 한국교회와 예장통합교단 바로세우기 연대에 대한 비전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문벌이나 가문이나 그 사람의 유명세를 보지 않고 나같은 지하실 23년에 교인 10여명을 가진 사람을 사용하심에 저의 교회 성도들과 내 가족들이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예정연의 활동을 평가하신다면요?

=그간 예장통합정체성과 교회수호 연대라는 단체를 통해 여러 가지 일들을 감당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리며 함께 참여해주신 동역자들에게 애정의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동역자들과 통합교단 현안 문제(명성건과 장신대 총장 문제)와 코로나 19 정국에 교회 모임 집회와 예배 문제에 대해 꾸준히 활동한 것이 성과라고 봅니다.

 

새로운 단체는 어떤 활동을 하시나요?

=이제 한국교회와 예장통합교단 바로세우기 연대를 통해 하나님은 한국교회에 새로운 성령의 행전의 역사를 쓰시기를 원하시는 것에 대해 확신합니다. 예장통합교단이 성경과 복음으로 바로 서면 한국교회 전체가 바로 세워질 것으로 봅니다.

오늘날 한국교회 강단이 특히 통합교단 교회 강단이 그것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교회들과 제 1대 개척 목회자들이 피눈물로 이룬 교회에 대해 얼마나 강단을 성경과 복음이 아닌 오염된 자신의 철학이나 가치나 이념을 설교형식을 빌려서 남용하고 있는 현실을 개탄하여 깃발을 든 것입니다.

 

끝으로 독자들에게 한 말씀 남겨주세요.

=이제 남은 여생이 얼마나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항상 청춘 같이 살게하여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앞으로도 그렇게 사용할 것을 믿으며 살려 합니다. 이 글을 접하는 모든 분들께서 하나님이 주신 제가 하는 사역에 기도와 물심양면으로 협조하여 주시면 하나님이 크게 기뻐하시리라 확신합니다.

 

부천노회 모든 분들과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과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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