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예장 백석대신측 총회, 회무처리

교단발전특위구성·교단명칭은 유지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10.21 09:37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1톱교체.jpg
◇예장 백석대신 총회는 철저한 방역준수를 지키며 대면방식으로 총회를 열었다.

    

 

1양일호.jpg
◇양일호총회장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던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측(총회장=양일호목사.사진) 43회 총회가 지난 1912일 일정으로 수원명성교회(담임=유만석목사)에서 개회했다. 양일호목사(대전영광교회)가 총회장에, 목사 부총회장에는 황규식목사(수지산성교회)가 당선됐다.

 

정부의 감염병 예방수칙에 따라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는 전국 370명의 총대 가운데 295명의 총대들이 참석해 회무를 처리했다. 특히 다른 장로교교단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총회를 진행한 반면 백석대신측은 대면방식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신임 총회장 양일호 목사는 통합과 분열, 새롭게 출발하는 상황에서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화합하며 교단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총회 행정과 기능을 줄이고 노회와 상비부서의 활동과 기능을 최대한 존중해 장로주의 정치를 추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교단발전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교단통합, 교단신학교, 목회자 연금, 목회자연장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회 부흥을 지원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임한 유만석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 한 회기 동안 같이 협력해 주신 임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또한 1년 동안 협력해 주신 총회원들에게 너무 감사했으며, 총회원들이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총회가 든든히 서 갈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행복한 총회 목회하기 좋은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오늘의 정기총회가 열리기까지 헌신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신 임원은 총회장=양일호목사 부총회장=황규식목사 부총회장=류면수장로 서기=유영오목사 회록서기=이용덕목사 회계=정규성장로 부회계=이남훈장로 사무총장=류기성목사 등이다.

 

장로정치 구현하는 민주적 총회 선언

교단신학교 인준, 교단통합 노력 지속

 

2촛점교체.jpg
◇예장 백석대신측 신임 양일호총회장은 한국교회의 하나됨을 위해 통합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역당국 지침 준수하며 온라인 아닌 대면방식으로 총회

교단정체성 공유, 교단신학교 등 시급한 문제해결에 주력

 

지난 19일 수원명성교회에서 개회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측(총회장=양일호목사) 43회 총회는 1천 교회가 넘는 중형교단 가운데 온라인이 아닌 대면방식으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정부의 방침에 맞게 장소와 총대수를 조정했다.

총회장에는 지난 회기 부총회장 양일호목사가 무난히 당선됐다. 양총회장은 교단발전특별위원회 신설해 교단통합 추진 교단신학교 및 목회자 연금 추진 목회자연장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회 부흥을 지원 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양총회장은 대전신학교(현 안양대) 신학과, 아세아연합신학 신학대학원(Th.M. 과정), 서경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 코헨신학대학교(신학박사), B.C.U(교육학 박사)를 졸업하고 대전노회장, 기아대책대전지부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 대전CBS 상임운영위원, 대전CTS 후원이사로 있다.

 

신임 부총회장에 추대된 황규식목사는 신학교를 졸업해 예정개혁교단에서 목사임직을 하고 줄곧 그 교단에 속해 목회를 하던 중 2014년 개혁교단의 부총회장 시절 백석교단과 합동해 복귀했다, “순종하는 마음으로 아름답고 상식적인 총회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황규식부총회장은 기독(백석)신학교 신학과, 총회신학연구원(Th.M.), 개신대학원대학교 & Knox Theological Seminary(D.Min)를 졸업했다. 현 한국교회언론회 공동대표이자 한국기아대책 용인지역이사장으로 있다.

 

사무총장에는 류기성목사가 추대됐다. 류사무총장은 총회의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지난 해 기대와 우려 속에서 우리 총회가 출범했다. 어떤 특정인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총회가 아닌 진정한 장로정치를 구현하는 민주적 총회, 미래지향적 총회를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일에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초점2.jpg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교단 명칭과 회기 문제에 관해 총대들은 현재의 백석대신의 명칭과 회기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일부 교단의 총회 가입과 관련 정치부장 김병덕목사는 개혁측 일부노회(가칭 서울남노회)에서 우리총회에 가입을 희망하는 19개 교회가 연락이 왔으며, 정치부에서는 이와 관련 충분한 서류를 갖춰서 정기총회 후 열리는 43-1차 실행위에서 가입을 결정하는 조건부로 받는 것을 상정했고, 총대들은 이를 허락했다.

선관위 보고와 관련 위원장 이태윤목사는 시행규칙에 대한 보고를 통해 선거관리 위원회 시행규칙과 관련한 미비한 부분의 보완을 위해 선거관리위원들의 회의를 통해 회기 중간에 마련케 됨을 송구하게 생각하며 이번 선거의 경우 임원 후보를 전형위원회의 후보추천을 통해 후보를 선정했다이 기간 동안 시행규칙을 완성했다고 보고했다.

 

신학위원회 보고와 관련 서기 이태우목사는 교단 인준과 인준요청신학교와 관련 인준신학은 1년마다 갱신을 하게 되며 신학위원들은 매 1년마다 인준 신학교를 방문 실사를 했다, “경남신학교, 국제사역훈련원은 지난 1년 동안 인준신학교로 성실히 수행해 왔으며, 부산목회신학교와 백석연합신학원은 새로 인준을 요청했다고 보고했다. 총회에서 인준을 받은 신학교는 부산연합신학원(손태훈목사), 국제사역자훈련원(박 영목사), 경남신학원 (팽철수목사) 등이다. 백석연합신학원은 43회기 첫 실행위원회까지 인준을 유보하기로 했다.

벡석광고_1.jpg

 

태그

전체댓글 0

  • 41602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예장 백석대신측 총회, 회무처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