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1-26(목)

새물결, ‘이동환목사 재판’관련 성명

“교회재판 증거와 사실에 입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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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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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감리교인들은 이동환목사 재판에 앞서 "어떻게 목사님이 동성애를 축복합니까, 죄를 축복하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라며 이동환목사를 규탄하고, 또 자신들은 성소수자를 사랑하기 때문에 이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또 다른 감리교인들은 이번 새물결 성명처럼 이목사를 지지하고 있어 동성애 문제를 놓고 감리회의 갈등이 점점 더 심화되는 양상이다.

 

 감리회목회자들의모임 새물결(상임대표대행=이경덕목사)이 지난 19이동환목사 재판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이번 재판이 공정성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무엇보다도 교회 안의 재판은 더욱더 공정하고 정확한 증거와 사실에 입각한 판결을 내려야 한다며 이번 재판의 정당성을 비판했다.

 

 새물결은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 이동환목사는 인천 퀴어축제의 성소수자 종교모임에 참석하여 성소수자들을 축복한 것이 문제가 되어 고발되었고, 1015일 경기연회 재판부 최종심에서 정직 2년에 재판비용 전액을 지급하라고 판결 받았다, “무엇보다도 교회 안의 재판은 더욱더 공정하고 정확한 증거와 사실에 입각한 판결을 내려야 한다. 그런데 정직 2년이라는 대단히 무거운 징벌의 근거가 여러 정황으로 보아라는 재판부의 추측과 선입견으로 내려진 판결을 보면서 이를 과연 공정한 재판이라고 볼 수 있겠는가라며 의문을 제시했다.

 

 이어 경기연회 심사위원회가 기소한 것은 성소수자 종교모임에서의 축도였는데 이 부분에 범과가 없다고 판단되었으면 무죄를 선고하면 된다. 한 개인의 내재한 신념과 사상을 재판위원회의 추측과 그러한 정황을 예측해서 선고하는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양심과 사상의 자유를 침해하는 공정치 못한 판결임에 틀림없다고 덧붙였다.


"재판부의 추측과 선입견으로 내려진 판결은 공정한 재판이라 볼 수 없어" 

"사실 동성애가 찬성과 반대라는 이원론적으로만 접근할 문제는 아니다" 

 

 새물결은 이목사의 재판과 이전에 사회적으로도 크게 문제가 되었던 서울남연회 전준구목사의 성범죄 사건에 대해 감리회가 전혀 다르게 대처한다며 비판했다. 전목사 사건은 그 증거와 상황들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관대하게 처벌하는 것에 반해 작은 교회의 영향력이 미미한 젊은 목회자에겐 무자비하기 그지없는 감리교회의 추악한 이중성을 보는 것 같아 심히 참담할 뿐이라는 것이다.

 

 이에 더해 새물결은 성명 중 이목사의 목회적 소신와 태도를 소개하며 이에 대해 묵살한 감리회 재판국을 비판했다. 새물결은 심사위 과정과 몇 차례의 재판과정을 통해서 이목사는 교회와 사회 현장을 구분하지 않고 항상 가난하고 낮은 자의 편에 함께 서는 것이 자신의 목회지향이었음을 증언하였다. 이번에 문제 삼은 성소수자 종교모임에서의 축도도 그동안 자신이 늘 해왔던 목회의 방향과 영역 안에 있었던 일이었음을 여러 차례 진솔하게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감리교회 안의 반동성애 분위기와 또한 재판부의 편향적인 생각이 이목사의 고백적 증언을 묵살한 것은 아니었는지물었다.

 

 한편 이번 성명에서 새물결은 아직 동성애에 대하여 공론화한 적이 없으니 동성애를 지지한다거나 반대한다고 결의한 바도 없다는 식으로 감리회의 반동성애 정서를 의식한 듯한 발언을 하기도 하였으나, 이내 다만 동성애 문제가 마치 중세시대의 마녀사냥과 같은 방식으로 치닫는 것은 위험하며 감리회 선교에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하기에, 지혜로운 대처가 감리교회 안에 반드시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바이다고 소신을 전했다.


 이어 사실 동성애란 찬성과 반대라는 이원론적으로만 접근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이미 이 주제를 먼저 다룬 서구의 기독교나 현대신학사조들이 이를 입증하고 있지 않은가라면서 그럼에도 감리교회는 한국 교회 최초로 동성애에 관한 종교재판을 열었고, 추측되는 정황에 의거해서 감리교회 정회원목사에게 정직 2년을 선고 했다. 심히 조급하고 매우 불공정한 처사이다고 자신들의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새물결은 성직자의 축복권 보장 이목사는 동성애를 찬성한 것이 아니고 성소수자를 축복한 것이니 그 죄를 묻지 않을 것 정황을 근거로 판결을 내린 경기연회 재판부의 판결 재고 총회 재판부는 성직자의 양심과 사회적 관심 그리고 미래선교에 미칠 영향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엄밀히 살펴보고 선고할 것 성소수자에 대하여 감리교회의 신학적 토대 위에서 심도 있는 토론회를 개최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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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인

정직 2년이면 굉장히 약한 거 아닌가요? 감리교 목사 자격 박탈해야지요. 선고문 보니, 단순 축복이 아니라 동성애를 지지하는 목사님이던데요. 여기서 전준구? 얘기가 왜 나오나요. 전형적인 물타기 아닌가요. 존 웨슬리가 통탄하겠습니다. 동성애 옹호할거면 감리교에서 나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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