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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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의 부흥과 성장, 복음적인 통일비전을 제시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통일선교회 황경식 장로         복음적 통일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준비, 선행과정이 절실          성경말씀대로 사랑실천하는 영성으로 지역복음화 앞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통일선교회(회장=황경식장로·사진)에서는 해마다 「원데이 통일비전캠프」를 진행한다. 예산지역의 청소년들의 부흥과 통일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전하기 위한 황경식회장과 임명락선교사의 간절한 소명과 사명에서 비롯됐다.    황회장은 “매년 약 80명에서 100명 정도의 청소년들이 캠프에 참여한다. 올해는 임우현목사와 옹기장이, 리조이스 찬양단이 함께 했다. 더불어 탈북자매들과 함께 토크쇼도 진행하면서 복음적인 통일의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경각심을 심어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황회장은 “한국교회가 가장 자주 염원하며 기도하는 제목이 바로 ‘통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형식인 기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 “하나님의 관점으로 복음적인 통일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백성을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여보내기 위해서 40년간 광야에서 준비기간을 갖게 했던 것처럼, 한국교회도 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기도와 계획, 선행의 준비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회장은 거듭해서 한국교회의 기도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벤트성이 아닌 크리스천이라면 복음적인 사랑을 받은 성도로서 한민족이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숙제인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사명 중 하나는 지금세대가 아니더라도 언젠가 다음세대에는 반드시 통일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청소년들에게 복음적인 통일관을 심어주고 준비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한편 신장감리교회 장로로서 예산지방 감리회 산하 남선교회연합회 총무로 활동하고 있는 황회장은 고령화로 인한 지역교회의 위기에 대해 토로했다. 황회장은 “예산군은 감리교 약 78여개의 교회가 있다. 하지만 고령화로 인해 남선교회 활동이 점점 부진해 지고 있다. 특히 개교회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기에 연합회라는 의미가 무색해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교회가 연합공동체로 더욱 하나로 모여서 기도하며 부흥해야 한다. 교회다움을, 선교회다움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각 성도가 영성을 회복해야 한다. 그것은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그 말씀대로 학교, 직장, 가정 등 각자의 삶 속에서 실천하며 살아내야 한다. 이것이 영성이며, 교회가 교회다움을, 성도가 성도다움을 회복하고 부흥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예산지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동원카센터를 20년간 운영하고 있는 황회장은 기능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서 실력도 인정받았다. 하지만 가장 큰 성장동력은 예수의 마음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지향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다.  황회장은 “예수의 마음으로 고객과 지역 주민들을 섬기고 있다. 저희 동원카사업체를 통해 주신 제원으로 통일비전캠프와 「사나래 봉사단」 사역을 하고 있다. 비록 통일원데이캠프이지만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흘려보내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사나래 봉사단을 통해 장애인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소소하게 아이들을 후원하며 문화사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음적인 통일준비와 함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황경식회장의 작은 몸부림이 예산지역의 부흥의 불길을 지피는 촉매제가 되길 소망한다. 한편, 통일선교회에서 주최한 「원데이 통일비전캠프」가 번개탄TV의 주관으로 지난 2일 예산중앙교회(담임=강성철목사)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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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성시화본부, 공명선거 10대 지침 발표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목사·전용태장로)는 지난 20일 투표참여 공명선거 기독교 10대 지침을 발표했다. 이는 오는 10일 진행되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발표된 것이다. 이 단체는 이번 지침을 통해 후보자가 올바른 공약을 제시했는지 확인하고, 공명선거가 되도록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10대 지침은 △투표참여의 중요성, 한 표의 중요성을 인식한다 △후보자의 정책과 걸어온 길을 꼼꼼하게 살핀다 △후보자가 올바른 공약과 정책을 제시했는지 확인한다 △소식란(주보, 홈페이지)에 투표참여를 권면하는 공지를 한다 △가족모임 등에서 후보자의 정책을 놓고 각자의 의견을 나눈다 △종교예식에서 강론자(설교자)는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각종 모임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와 정당을 내세우지 않고 서로의 정치적 입장을 존중한다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는 국민의 의사를 왜곡시켜 건전한 민주주의를 저해한다는 의식을 갖고 생산하거나 유포하지 않는다 △지연, 혈연, 학연, 종교의 벽을 넘어 공정선거가 되도록 힘쓴다 △선거가 끝난 후 국민의 의사를 존중하여 국민화합을 위해 힘쓴다이다.     이 본부 사무총장 김철영목사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관할 선거구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그리고 3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때와는 다르게 온라인상에서 가짜뉴스와 허위사실, 후보자 비방이 사라졌다. 교회 강단에서도 선거법 위반 논란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면서, “반드시 투표하고, 선거법을 지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투표하는 투표의 양도 중요하지만, 후보자와 정당의 정책 그리고 후보자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택하는 투표의 질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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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교회협의회서 남북공동기도문 공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는 지난 18일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의 남측초안을 발표했다. 이 협의회는 이번 기도문을 통해 한반도에 하루빨리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도했다. 또한 남한과 북한의 교회가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는 날이 오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이 협의회는 “힘에 의한 평화, 자유의 북진정책과 핵 무력 증강, 적대적 국가 관계 선언은 너무나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그동안 어렵게 만들어졌던 수많은 합의는 힘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 스며든 분단의 폭력성은 우리를 광범하게 오염시켜 상처를 키웠습니다”면서, “한반도 역사와 앞으로 살아갈 긴 미래 한반도 속에서 분단은 아주 잠깐입니다. 그러나 그 상처는 너무 큽니다. 분단에 이바지한 죄지은 모든 자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통일에 더 적극적이지 못했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고 말했다.    또한 “오늘 우리에게 한반도 평화에 필요한 지혜와 사랑과 결기의 양식을 주옵소서. 정권이 바뀌어도 통일정책의 일관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남북 북남에서 통일정책이 법제화되게 하옵소서. 남북 북남이 지금 겪는 모든 역경이 통일일꾼을 키우는 과정이 되게 하옵소서”면서, “한반도 어디선가 진달래가 봉우리를 세우면 고난주간이었고 피어나 번지면 부활주일이었습니다. 부활절 평화가 그렇게 한반도에 진달래로 피어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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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거룩한방파제서 4차 국토순례 시작
      ◇거룩한방파제는 진도지역에서 출범식을 가지고, 4차 국토순례를 시작했다.       거룩한방파제가 4차 국토순례를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국토순례의 코스는 진도-해남-강진-장흥-보성-고흥-벌교-순천-여수-광양-하동-남해-사천-고성-통영-거제로 총 16지역을 거치며, 거리는 517km이다. 이 단체는 이 일을 통해 성혁명의 쓰나미로부터 다음세대를 지켜내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거룩한방파제는 다음세대와 가정, 교회와 사회를 지키기 위한 연합운동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말씀과 기도로 깨어 악한 세대를 본받지 않고 이 시대를 분별하는 사람들이 포괄적차별금지법, 동성애퀴어축제, 학생인권조례, 성혁명 교육과정등 성혁명의 쓰나미로 위협으로부터 다음세대와 가정, 교회와 사회를 지켜내고자 지역을 방문하며 연합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진도군교회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4일 진도군청 철마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지며, 국토순례를 시작했다. 이날 진도기독교연합회 회장 천만선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은 진도기독교연합회 부회장 장관선목사의 기도 후 늘푸른교회 박시구목사가 설교했다. 이후 이 단체 사무총장 홍호수목사가 거룩한방파제의 사역을 소개했다.   특히 철마광장에 모인 목회자와 성도들은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는 동성애로 비롯된 악법들을 막아서는 일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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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 성시화운동본부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선거참여와 공명선거 캠페인 전개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목사·전용태장로)가 「투표하는 당신이 애국자입니다」와「투표하는 당신이 나라의 주인입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 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선거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세계성시화 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목사는 “훌륭한 국가를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기회는 4년에 한 번 오는 총선이다. 미래의 대한민국을 결정하는 기회이다”면서, “높은 가치관과 윤리를 가진 기독교인들이 모두 투표해야 한다. 기독교인은 반드시 투표하는 모범 시민임을 세상이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목회자가 누구를 찍으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이 가장 좋은 대표를 뽑아 훌륭한 나라를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기독교인들은 100% 투표한다는 것을 정치인들이 안다면 그들은 높은 가치관을 추구할 것이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세계성시화 운동본부 대표회장 전용태 장로(법무법인 로고스 설립자)는“ 국민이 정책결정에 참여하는 공직선거는 국가권력이 정통성을 부여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면서,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는 민주주의를 꽃피우게 하는 씨앗이며 투표율은 민주발전의 척도이다.그러므로 기독교 유권자들은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기획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목사는 “홍보물 등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검토를 받았다. 그래서 특정정당의 이미지 색상을 배제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면서, “홍보물은 전국 시군 성시화운동본부와 해외 성시화운동본부 그리고 원하는 단체와 교회들에 공유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성시화 운동본부는 지난 2007년 제17대 대통령선거를 시작으로 총선과 지방선거 때마다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지난 2020년 4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2022년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 2022년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투표참여 및 공정선거 협업사업자로 선정되어 전국 시군과 해외 성시화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한국기독교 공공정책협의회와 함께 여야 정당과 대선 후보와 총선 후보들에게 기독교 공공정책을 제안하고 답변을 받아 한국 기독교 유권자들이 후보자를 선택하는 데 참고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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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 문화를 통한 전문화된 사역에 중점
    ◇한국기독교 군선교연합회는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문화미디어를 통한 사역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김삼환목사)가 지난 7일 한국기독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군복음화에 주력키로 했다. 임원과 법인이사, 대의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문화미디어를 통한 전문화된 선교사역에 나서기로 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사역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 등을 논의했다.    이 연합회 이사장 김삼환목사가 의장으로 진행한 이번 총회는 재적인원 137명 중 총 110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 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3만 9천명이 세례를 받았다. 2022년 약 1만 5천명과 비교할 때 많은 수가 증가했다. 연합회는 이번 총회에서 문화미디어 선교사역의 전문화를 통해 군선교 현장을 다각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접근하기로 결정 했다. 또한 미래의 지속가능한 군선교 정책 등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현장 사역보고에서는 육군훈련소교회 사역을 연무대군인교회 강우일목사, 관문선교부대 사역을 학생군사학교 성동준목사가 소개했다. 또한 「초급간부 군선교 새로운 부흥」이란 제목으로 화량기독선교원 김지훈 대표간사, 「전역장병 정착의 실제」라는 제목으로 다세움비전선교회 대표 한아람목사가 발표했다. 이외에도 우수지회 표창 및 근속상 수여시간이 진행됐다.    법인이사 황성준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법인이사 이철휘장로의 기도 후 공동회장 오정호목사가 「주님의 지상명령에 대한 심각한 재고」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법인이사 양병희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이 연합회는 「이 백성을 그리스도께로」라는 비전을 가지고 1972년 세워진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청년전도를 실천하는 단체이다. △장병전도 △교육 △교회당 건축 △시설사업 △복지위문 △선교인력관리 △정책사업등 7대사업을 중심으로 사역하고 있다. 특히 비전2030운동을 실시해 「한 영혼을 그리스도에로 100만 장병을 한국교회로」라는 슬로건 아래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 운동은 「한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국군장병을 한국교회로」라는 표어를 가지고 매년 육·해·공군·해병대 신규세례자 6만명 기세례자 4만명을 군인교회가 양육해 10년 동안 100만 명의 청년을 지역교회로 파송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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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실시간 연합단체 기사

  • 한교봉, 모로코 지진이재민 구호활동 지원
    ◇한국교회봉사단은 지난 9월 모로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산악지역에 구호물품 보급과 복구활동 지원에 협력하고 있다.   한국교회봉사단(총재=김삼환목사, 이사장=오정현목사 대표단장=김태영목사)은 지난 9월 발생한 모로코 지진으로, 현지에 이재민 겨울나기 구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단체는 모로코 지진 피해지역에 100가정에게 긴급구호물품(식품, 의복, 텐트, 이동화장실, 기초약품)과 이재민 지역의 복구활동(동계지원, 아동 심리지원, 교육지원, 인프라지원, 의료지원)에 필요한 후원금을 1차 지원했다. 추후 2차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모로코 지진은 산악지대 마을 특성상 피해지역이 흩어져 있고, 접근가능한 도로가 1차로이며 낙석의 위험이 큰 지역이기에 접근이 쉽지 않다. 또한 모로코는 행정이 복잡하고 까다롭기 때문에 현지인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 단체는 “현지 의사인 네이마의 도움으로 잠정적 지역선정을 먼저 하였다. 그런 뒤에 지역 공무원과 지역 대표와의 여러 차례 유선통화 및 직접 면담을 통해 최종지역선정과 필요한 물품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선정된 곳은 레가르가와 트니스키 지역이다.   ◇모로코 이재들은 텐트촌을 형성하여 임시로 머무르며 의료 서비스 등을 지원받고 있다.   김철훈 사무총장은 “70년 전 6.25전쟁 당시 프랑스 군복을 입고 UN군으로 자발적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모로코 군인 8명이 계셨다”면서, “그들에게 애국의 빚을 갚기 위해서는 일회성이 아닌 한국교회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진피해지역에 하나님의 사랑과 한국교회의 사랑과 섬김을 전함으로 이재민들에게 희망과 소망을 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단체는 오늘 14일 오후 3시 신안산대학 본관 2층 세미나1실에서 경기국제의료협회를 비롯한 4개의 NGO단체와 함께 글로벌 공공보건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 내용은우크라이나 지역에 한국형 보건소를 보급하는 것으로, 2024년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이 단체는 현재 설치 지원 대상지역 선정을 위해 현지 선교사들과 협력 중에 있다.   한편 한국교회봉사단은 한국교회와 성도들, 후원기업과 단체들에서 협력한 구호물품을 튀르키예와 우크라이나에 각각 컨테이너 분량 3대와 1대씩 지원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이 단체와 협력기관은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및 재난지역 이재민 총 676,567명에게 약 200억원(지난 10월 기준)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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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성결교회연합회서 사회복지세미나
    한국성결교회연합회는 「복지목회,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아현교회에서 사회복지정책세미나를 진행했다. (성결신문 제공)   전문성있는 복지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타교단과 연합 제시 복지목회 지원위해 복지목회지원센터 등 지원체계 구축 필요 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임석웅목사·사진)가 지난 9일 「복지목회,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아현교회에서 사회복지정책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성결교단이 사회적 성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사말을 전한 이 연합회 사회복지분과위원장 장주섭목사는 “다양한 목회철학과 방향이 있겠지만 사회복지적 차원에서 목회하는 것은 목회의 본질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좋겠다”면서, “복지목회가 한국사회에 뿌리내려 지역사회를 살리고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급변하는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와 사회복지」란 제목으로 발제한 예성 사회복지부장 임성규목사는 “초대교회와 한국의 초기교회는 복음과 봉사의 양면성의 균형감을 잃지 않았다. 그들은 지역사회에서 그리스도로 인한 구속의 사랑이 동기가 되어 가난한 형제들을 위한 봉사를 통전적으로 실천했음을 알 수가 있다”면서, “그리스도인이 속한 지역에서 복음과 사회봉사의 양면성을 잃지 않고 실천한 초대교회는 날마다 성장했다”고 말했다.    또 이 연합회 차원에서 사회적 실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크게는 교단적 차원에서 개별 성결교단을 넘어 사회적 성결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아젠다를 연합해 해결하며 협치의 구심을 만들어냄 △성결교단의 사회복지를 1차원적인 욕구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넘어 전문성이 있는 연계형식의 복지서비스로 업그레이드 △작게는 지역사회에서 성결교단이 적극적으로 연합하고 타교단까지 참여하게 함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기금이나 지원, 봉사를 함께 진행”으로 설명했다.    「IMP(개별화 목회 플랜) 수립 발달장애인 복음사역 방안」이란 제목으로 사례발표를 한 김종인교수(나사렛대 명예)는 “발달장애인은 스스로 자기 권리 주장에 한계가 있지만 이들도 하나님을 만나야 변화될 수 있다는 사실은 동일하다”면서, “발달장애인을 당당한 복음의 주체로 인식하기 위한 복음의 패러다임 변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날마다 스스로 큰 소리로 읽고 쓰고 말할 수 있는 경험을 해줌으로 하나님 앞에 신앙을 고백하게 하는 ‘자기주도 말씀 배우기’△날마다 스스로 기도를 생활화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해주는 ‘자기주도 기도하기’ △날마다 찬양을 부름으로써 찬양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언어 개발 및 표현이 증진되는 ‘자기주도 찬양하기’ 등의 방안을 소개했다.    「예성교단의 복지목회 정책 방향」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이정소목사는 “복지목회에 대해 아직도 세상일을 한다는 편견이 존재한다. 복지를 통한 지역교회 활성화로 복지도 목회라는 교단차원의 인식전환과 이를 지원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면서, “복지목회를 희망하는 목회자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도움이 필요할 때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지원체계가 부재한 점이다. 언제 어디서든 복지목회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복지목회지원센터 등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목사는 ‘복지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복지목회 교육과 정착 지원 강화 △타교단과 차별화된 복지정책 발굴지원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교회 자립 강화 △평생교육으로 지역교회 활성화 △자원발굴 및 연계로 자족하는 교회 만들기 △복지전문가 양성과 지원 강화 등을 주장했다. 이외에 「개 교회가 지역사회에서 사회복지적 요구에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란 제목으로 황보희식목사(여수중앙교회)가 발제했다.    그리고 ‘장애인에게 생명복음을 전하는 문제’, ‘교단의 사회복지 목회를 위한 정책 및 지원방법’, ‘개교회가 지역사회의 사회복지적 요구에 응답할 방법’ 등 주제별로 토론이 이루어졌다. 한편 개회예배에서는 대표회장 임석웅목사가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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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한장총, 100주년기념관서 총회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정서영목사)는 지난달 31일 대표회장과 상임회장 후보자등록 서류를 검토 및 후보자격 심의를 가졌다. 이번 심의에 따라 대표회장 후보에 천 환목사(에일교회)와 상임회장 후보에 김순미장로(영락교회) 그리고 권순웅목사(주다산교회)를 최종후보로 선정했다. 이 단체는 오는 14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총회를 가지고 대표회장과 상임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대표회장 후보인 천 환목사는 구 대한예수교장로회 고려측 총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FIM 국제선교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상임회장 기호 1번 후보인 김순미장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부총회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이사와 한국교회봉사단 공동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상임회장 기호 2번인 권순웅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직전총회장이며, 현재 주다산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11-09
  • 한일화해와 평화플랫폼서 운영위
    ◇한일화해와 평화플랫폼은 합동운영위원회를 진행했다.(NCCK 제공)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김종생목사)가 함께하는 한일화해와 평화플랫폼이 지난 7일과 8일 합동운영위원회를 가졌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한국과 일본의 종교시민사회는 한반도평화 등 여러 과제를 나누며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를 다짐했다. 합동운영위원회 둘째 날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운영위원 김민지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공동간담회’는 한국진보연대 한충목 공동대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이승훈운영위원 등이 발언 한 후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에선 “정전 70년을 맞는 올해, 동아시아는 전쟁구조가 오히려 심화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한반도 비핵화 합의는 사라지고, 핵무기 사용 위협이 공공연히 거론되고 있다”면서, “배타적인 진영 구축이 본격화된 가운데 한미일-북중러의 대결구도가 강화되고, 동맹 정치가 강조됨에 따라 군비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군비경쟁은 또 다른 군비경쟁을, 전쟁연습은 또 다른 전쟁연습을 부르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일본 정부는 시종일관 역사적 책임을 부인했다. 이는 관 동대지진 뿐만 아니라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등 모든 역사적 책임에 대해 앞으로 일본 정부가 전혀 반성하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할 것임을 암시, 상징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면서, “일본 정부의 이러한 식민주의적 역사부정이야말로 조선학교에 대한 관변 단체의 혐오와 현대 일본 사회의 끊이지 않는 혐오범죄의 구조적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한미일 안보협력이 일본의 식민지배 범죄에 면죄부를 주고 후쿠시마 핵 오염 수 해양 투기를 방조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면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지난 30년 간 싸워 얻은 정당한 권리를 침해하면서 자유와 인권을 말하는 것은 기만이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 이후에는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운영위원회를 가지고 모든 행사를 마쳤다.     한편 첫날 흥사단 강당에서 한국YMCA 김경민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한반도 평화와 일본의 군확장 위기 △한일 역사정의 현안과 과제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문제 등이 다루어졌다 이 플랫폼은 지난 2020년 7월 발족된 한·일 최대 규모의 종교시민사회 연대네트워크로 한·일 양국 교회협의회와 원불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이 함께하고 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11-09
  • 교회협과 4·3평화재단서 심포지엄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제주 4·3평화재단은 「기독교 제주4·3 연구의 새로운 모색」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제주 4·3평화재단은 지난달 31일 「기독교 제주4·3 연구의 새로운 모색」이란 주제로 제주4・3평화교육센터에서 학술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선 4·3 사태에 대한 기독교계의 책임을 인식하고 반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3 사건 속의 기독교」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김인주목사(봉성교회)는 “당시 기독교는 대체로 토벌대의 보호 아래 비교적 자유롭게 집회를 허락받았다. 신앙생활도 안정되게 할 수 있었다. 이동이나 모임이 금지된 상황에서 대부분 처음에는 규제받곤 했지만 소요사태와는 무관한 종교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서북청년단과 기독교의 관계에 대해 “구성원 중에 기독청년이 매우 적다고 해서 교회의 윤리적 책임이 없어지거나 줄어들지는 않는다”면서, “한결 부담은 적어진다고 생각하지만, 저들의 반공의식과 이를 바탕으로 무자비한 폭력의 행사를 개신교 신앙이 지원한 점을 분명히 반성하고 회개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기독교 제주 4·3연구의 현황과 과제」란 제목으로 발제한 고민희박사(연세대)는 “기독교 4․3 연구가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확장되어 대중에게 인식될 수 있는 장을 고민해 보아야 한다. 한국기독교장로회 교단 및 NCCK 주관의 예배와 기도회 외에, 4·3을 향한 개신교계의 논의 및 추모는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면서, “우선 논의를 가로막는 제한이 옅어져야 한다. 모든 교단에서 담의할 수 있는 4·3을 정리하고, 이를 교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것 또한 기독교 신학의 영역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양조훈 전 제주 4·3 평화재단 이사장이 「4·3 진실규명과 종교계 활동」이란 제목으로 기조발제를 했다. 그리고 천주교에서 박찬식 전 제주 4·3연구소장이 「제주 천주교회의 4·3인식과 역할」, 불교계에서 한금순교수(제주대)가 「불교계 제주 4·3 피해 연구 현황과 과제」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한편 동 협의회 100주년기념사업 특별위원회 김학중위원장(꿈의교회)은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한국기독교의 4·3 관련 연구와 운동의 현황과 과제를 살피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나아가 4·3을 비롯한 폭력과 학살, 그로 인한 대립과 논쟁의 현장에서 화해와 상생, 평화를 위해 기독교를 비롯한 종교계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 NCC 이상구목사는 축사에서 “오랫동안 제주교회는 4ㆍ3사건을 직접 다루는 것을 꺼리거나 무척 조심스러워했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이 제주교회, 나아가 한국교회가 생명과 평화의 가치에 입각해 4ㆍ3사건을 바라보고 행동하게 하는 하나의 분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11-06
  • 교회협과 기장 여신도회 인권위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정옥장로·사진) 인권위원회는 최근 「2023 인권예배문」을 배포하고, 1923 간토 대학살의 아픔을 기억하며 추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연합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12월 둘째 주간을 인권주간으로 정하고 인권과 관련한 예배로 드리고 있다. 11월·12월 지구회 또는 연합회 모임에서 드리는 예배가 인권예배가 되도록 권장한다.이번 인권예배 주제는 「간토 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년의 아픔」이다.   이 연합회 회장인 김정옥장로는 “간토 대지진 조선인 학살은 발생한지 100년이 지났지만 일본정부가 과거의 죄악에 침묵하며, 오히려 당시의 참상에 대해 진실을 덮고자 하는 현실을 주목하려 한다”면서, “인권예배를 통해 우리들의 역사를 기억하고 진실을 밝혀내는 데 기독교 여성으로서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으로 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설교문은 간토학살100주기 추도사업 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인 김종수목사(느티나무교회)가 전했다. 김목사는 「죽은 자의 권리, 산 자의 책임」이란 설교제목으로, 우리가 책임을 다하기 위한 첫 출발로 ‘공감’을 제안하며, 역사적 공감능력은 자신이 지닌 것에 작은 참여로 표현된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제국의 폭력 속에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해온 성서의 스승들이 있다. 대언자인 예언자들은 생명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제국들을 경계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구약시대의 모세와 새 계약의 주체이신 예수님도 학살의 위기 상황 속에서 살아남은 생존자이다. 이집트 제국은 히브리 노예들이 강성해지자 유아들을 학살했다. 국가권력을 지배하는 어떤 이데올로기도 하나님 나라의 평화와 정의를 대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이제는 기독인으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신중하게 물어야 할 때이다”면서, “정의로운 일이고 평화를 위한 일이라면 위축되지 말아야 할 일인 동시에 다양한 방법을 찾아야 할 때이다. 화합과 평화로운 관계로 세계시민들의 힘들과의 연대를 통해 정의가 강물처럼, 평화가 들불처럼, 사랑이 햇빛처럼 생명 세상을 위해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한 걸음씩 전진해 갈 일이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김목사는 △간토학살의 역사를 담은 책 <엿장수 구학영>의 독일어판 책보내기 프로젝트 △젊은 세대들의 1923역사관 방문으로 평화적 감수성 함양교육 △아시아 청소년 평화캠프를 기획하고 참여를 지원 등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예배문에서는 문익환 목사의 시 「꿈을 비는 마음으로」의 일부를 기도문으로 채택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11-03
  • 하남기독연, 하남경찰과 업무협약
    ◇하남시기독교연합회는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의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하남경찰서와 상호협력한다.   하남시기독교연합회(회장=장학봉목사)는 지난 1일 하남경찰서(서장=배석환)와 지역 내 사회적 약자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들이 더 넓은 복지서비스와 필요한 지원을 받도록 상호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의 피해자들이 더 넓은 복지서비스와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를 하기로 했다. 특히 하남시기독교연합회는 하남경찰서에서 연계하는 범죄 피해자들에게 생필품 지원, 의료비, 임시 숙소비 등 경제적 비용과 맞춤형 전문상담 연계로 적극적인 지원에 협력키로 했다.   하남시기독교연합회장 장학봉목사는 “종교단체 등 지역사회 공동체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연결고리의 역할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범죄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석환 하남경찰서장은 “하남시기독교연합회와 협약을 맺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여성, 아동, 노인 등 소외 받는 피해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 치안 및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여 피해자 보호·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11-03
  • 전북기독총연, ‘젠더 폐해’ 세미나
    ◇전북기독교총연합회는 「학생인권조례 및 젠더 폐해 바로 알기 세미나」를 열었다.   전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서종표목사)는 지난 2일 전주 장동교회(담임=김태영목사)에서 「학생인권조례 및 젠더 폐해 바로 알기 세미나」를 열고, 세계인권 흐름 속 성경적 ‘윤리 가치’과 그리스도인의 분별력 있는 자세를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회 평등법(차별금지법) 발의 및 세계인권의 ‘세력화’ 현황을 진단하고, 학생인권조례의 폐단을 지적하며 대응 방안을 나눴다. 이날 강의는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공동대표인 주요셉목사(은혜로운 교회)가 진행했다.   주목사는 “UN경제사회이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정의한 개념인 ‘성주류화’ 운동은 남녀의 불균형을 바로잡겠다 하며 불필요한 제3의 성을 끌고 들어와서 다 평등하게 하자고 하는 문제점이 있다”며, “분별력을 갖고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법무법인 저스티스의 지영준 변호사와 GMW연합 서요한 공동대표가 맡았다. 지변호사는 법률적 측면에서 학생인권조례의 양면성을 지적하며, “학생인권조례는 권리를 ‘행사’하기 위한 것인가,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것인가? 학생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교사를 조사 혹은 징계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3부 특별기도시간은 임채영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그리고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했다. 기도는 각각 배건식목사(세계주만바라보기기도훈련 원장), 이진성목사(전주통일광장기도회 대표)가 맡았다. 이날 마무리 기도는 홍영태목사(바른성문화를 위한 국민연합)가 했다.   한편 앞서 1부 개회예배는 박정배목사(삼례늘푸른교회)의 사회로 열린 가운데, 김태영목사(전주장동교회)의 기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또한 전주시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 배진용목사(전주광성교회)와 서종표목사(군산중동성결교회)가 인사말을 전하고, 전춘식목사(익산보광교회)와 홍호수 사무총장(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가 격려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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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단체
    2023-11-03
  • 교회협서 ‘인권상’ 후보자 추천공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이사장=홍인식목사)는 오는 6일까지 제 37회 NCCK 인권상 후보자 추천공고를 받는다. 이 센터는 1987년부터 사회의 다양한 곳에서 인간의 존엄과 권리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게 인권상을 수여해 왔다. 1987년에는 첫 번째 수상자로 박종철 물고문사건 진상규명에 기여한 오연상씨가 수상했다. 그리고 자난해에는 노동자의 인권신장을 위해 헌신한 노동운동가 김혜진씨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모임 등이 수상했다.   이 센터 관계자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모든 이들의 존엄과 인권이 바로서는 평등·평화위해 각 현장에서 헌신하는 국내외 개인 혹은 단체를 추천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사회의 다양한 곳곳에서 인간의 존엄과 권리증진을 위해 활용하는 모든 분께 깊은 존경심을 담아 미력하나마 지지와 격려를 표한다. 인권상 수여를 통해 한국교회가 더 낮은 곳에서,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10-31
  • 교회협의회서 정기 실행위원회 진행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정기 실행위원회를 진행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강연홍, 총무=김종생목사)는 지난 26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정기 실행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선 새로운 형태의 부활절예배 모색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 협의회 회장 강연홍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서 총무 김종생목사는 “내년은 교회협이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모두를 주체로 모시기 위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편안하게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일부터 시작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기독교연합사업 유지재단 이사와 이사장 선임 △위원 변경에 관한 헌장세칙 마련을 위한 논의 △교회협 부활절맞이 경과보고와 재토론에 관한 건 △제72회기 주요 일정 △제72회기 사업계획 심의 △제72회기 예산 심의 등의 안건이 통과됐다.    이중 교회협 부활절맞이 경과보고와 재토론에 관한 건은 교회협이 추구하는 정신에 입각한 새로운부활절맞이의 모색과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특히 위와 같은 논의를 심화할 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러한 방안을 마련하게 된 이유는 교단장회의에서 드려지는 부활절예배와 새벽시간에 드려지는 이유 등으로 교회협이 주관하는 부활절예배에 관심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주요일정에서는 정책협의회를 진행할 것을 밝혔다. 내년 2월 중하순경에 1박 2일의 일정으로 교회협의 여러 사안을 토의할 예정이다. 또한 100주년 기념사업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안에서는 다른 위원회는 서면으로 받고, 100주년기념 사업특별위원회의 보고가 진행됐다. 100주년 사업을 위해 한국기독교 100대 인물과 100대 장소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며, 100주년 사업의 브랜드화 등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실행위 전에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기도회도 열렸다. 참석자들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전쟁이 신속히 끝나고 평화가 찾아오길 기도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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