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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알복지재단, 농어촌 「오롯이」 대상자 모집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목사)은 지난 22일부터 농어촌지역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오롯이」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지원사업은 가족 간병 및 돌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에게 생계, 의료, 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은 질병, 장애 등을 가진 가족구성원을 돌보면서 생계까지 책임지는 청소년·청년을 뜻한다.   이 재단은 가족 간병 및 돌봄으로 인해 사회활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정책 및 제도적 지원을 보완하기 위해 한국마사회의 후원을 받아 해당 사업을 시작했다.지원 대상자로 선정 시 총 500만원 한도에서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를 지원받으며, 대상자가 원하는 항목별로 지원금을 조정해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원자격은 중위소득 120% 이내의 경기, 전북, 경북, 제주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만 13세~34세 가족돌봄청년이다. 농어촌지역에 거주하고 있지 않아도 돌봄을 받고 있는 가족구성원이 농어촌지역에 거주할 경우도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 시, 24세 이하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을 우대 선발하며 후원금 조기 소진 시 모집이 마감된다.   보건복지부의 「2022년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족돌봄청년의 1주일 평균 돌봄시간은 21.6시간으로 희망돌봄시간(14.3시간)에 비해 7.3시간 더 길게 돌보고 있다. 또한, 가족돌봄청년은 일반청년에 비해 삶에 대한 불만족은 2배, 우울감 유병률은 7배 이상 높아 지원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재단은 가족돌봄청년 외에도 국내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정을 발굴해 의료·주거·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청년 암환자, 신장이식수술 대상자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대상자를 위한 특별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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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샘복지재단서 40일간 동행캠페인
      ◇샘복지재단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40일간의 동행캠페인을 진한다.(사진은 이번 캠페인에서 쓰이는 기도문과 저금통)    기독교 보건의료 NGO 샘복지재단(대표=박세록)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사순절 기간에 한반도 평화를 위한 40일간의 동행 캠페인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란 주제로 진행한다. 이 재단은 이번 캠페인에서 성경묵상을 통해 북한을 위한 기도운동을 전개한다.    이 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40일간의 동행 사순절 캠페인을 펼쳤으며 △한국기독교 초기선교 △북녘동포 △다음세대를 위한 하나됨 등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다양한 내용과 기도제목이 담긴 기도집을 제작해 참여자들에게 제공했다. 올해 사순절 캠페인은 삶에서 평화와 통일을 찾아보며 기도하고, 성경묵상과 필사도 할 수 있게 기도집을 구성했다. 또한 올해 저금통 모금액은 △북녘동포 △우크라이나 전쟁피해 주민 △연해주 고려인 아동을 위해 사용한다    이 재단 현병두 팀장은 "한국교회가 이 땅에 평화와 통일을 이루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점차 한반도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평화를 위한 기다림과 노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한국교회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있으므로 다음 세대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소망과 관심을 잃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재단은 1997년 기독교정신을 기반으로 설립된 국제보건 의료 NGO이다. 북한동포와 북방의 한민족 동포, 전쟁 난민, 중앙아시아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및 교육지원, 구호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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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월드투게더, 케냐 여성가장 창업공모전
    ◇NGO 월드투게더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케냐 한부모가정 여성가장의 자립역량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국제개발협력 NGO 월드투게더(회장=김용우장로)는 지난 10일 정부주관 케냐학교 컨퍼런스홀에서 케냐 한부모가정 여성가장의 자립역량 지원을 위해 봉제교육사업 수강생을 대상으로 창업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의 「케냐 카바넷지역 한부모가정 여성가장 자립역량 지원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지원하는 시민사회협력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봉제교육 수강생에게 창업교육지원과 아이디어를 통해 자립의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한 창업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창업공모전에는 봉제교육사업 관계자들을 비롯해, 월드투게더 케냐 김옥실 지부장, 케냐 바링고주 주지사, 교육부 장관과 국장 등이 참석해 참가여성들을 격려했다.   이번 창업공모전에는 여성 의류, 가방, 파우치, 아동 교복, 배냇저고리 등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었다. 특히 이 단체는 창업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제공해 현지 여성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호응을 얻었다.   이 단체는 2025년까지 한국국제협력단과 협력해 케냐 카바넷지역 내 바링고 주의 한부모가정 여성가장 자립을 위한 봉제교육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 단체 회장인 김용우장로는 “개발도상국의 빈곤 감소와 복지 증진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과 협력해 케냐 한부모가정 여성 가장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개발도상국에 도움이 필요한 자들의 자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케냐 바링고주 벤자민 체보이주지사(Benjamin Cheboi)는 “멋진 작품을 출품한 교육생들의 실력과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는 월드투게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바링고주에서도 봉제교육사업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단체는 2005년에 국내 기반으로 설립된 국제개발협력 NGO로 지구촌 이웃의 ‘교육을 통한 자립’을 위해 에티오피아, 케냐, 캄보디아 등 해외 개발도상국과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지역개발 등을 비롯해 국내에서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의식함양, 파트너십을 통한 자발적 참여 확대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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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한국컴패션, 사순절맞이 성경필사 캠페인
      한국컴패션(대표=서정인목사·사진)은 인도네시아 청소년 보호사업을 위한 사순절 필사 캠페인 「예수를 봄」을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힌다.   이번 필사 캠페인은 말씀을 묵상하고 기록하며 사순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컴패션은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7가지 자기 선언’을 주제로 40일 성경 필사 노트를 제작했다.   컴패션 후원자이자 크리스천 웹툰 「초롱이와 하나님」의 김초롱작가가 제작에 참여한 이번 40일 성경 필사 노트는 교회 공동체와 가족 등 전 연령이 함께할 수 있도록 성인용과 어린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용 필사 노트에는 어린이들도 성경 말씀을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스티커, 색칠,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지와 나의 다짐문도 삽입했다.   이번 2024 컴패션 사순절 필사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인도네시아 청소년 1000명의 약물 남용 및 성문제 예방교육을 위한 보호 사업에 사용된다.   서정인대표는 "사순절 필사 캠페인을 통해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을 묵상하며, 삶 속에서 그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한다"며 "예수님의 사랑이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연약한 어린이들에게 흘러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컴패션은 전 세계 29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전 세계 230만 명 이상의 어린이를 양육하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4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4-01-05
  •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해외선교 동참하는 OCC선물상자 자원봉사 행사 개최
     기독교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 사역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상자와 함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활발하게 진행되 온 OCC선물상자 사역은 후원자님들과 교회들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상자가 선교지에 보내기 전 선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필수 검수 작업을 거치게 된다. 이를 위해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작은 선물로 전하는 굿뉴스’ 자원봉사 행사를 12월 6일부터 9일까지 스위스 그랜드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4일간 진행한다.     현재까지 신청자 수가 약 700명가량 되는 본 행사는 해외 선교에 동참할 기회를 주고 참여 자원봉사자를 위한 무료 미니콘서트(범키, 히즈윌), 이벤트존 참여(일러스트 굿즈, VR, 포토부스) 및 굿즈와 간식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혜택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참여는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홈페이지(https://samaritanspurse.or.kr/)에서 무료 신청할 수 있다.    지난 9월부터 한달 여 간 진행 된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기획 캠페인 '왓츠인마이박스'는 우미쉘 목사, 마음전파상(자두, 오화평), 리키 김, 범키 등 여러분들이 참여하여 직접 OCC선물상자를 채우고, 선물을 받을 어린이에게 편지를 쓰는 등 사역을 경험한 후 OCC선물상자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으로 사역의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됐다.      사마리안퍼스 주요 사역인 OCC선물상자는 1993년에 전쟁으로 피폐해진 보스니아 어린이들을 위해 성탄절 선물을 보내 달라는 요청으로 시작됐으며 이제는 전 세계를 175개국을 누비는 대규모 어린이 전도사역이 됐고 현재까지 약 2억 개 이상의 선물상자가 모여 현지에 희망을 전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2020년부터 36개의 한국교회 및 단체 참여로 몽골, 필리핀으로 3,000개의 선물상자를 전달했으며 2022년에는 35,000개가 수집되며 10배 가까운 성장을 보였고, 교회 및 단체 참여도 올해 약 275여 곳을 넘기며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2023년 수집된 OCC선물상자는 우크라이나, 필리핀, 몽골에 전달 될 예정이다.   사마리안퍼스는 1970년부터 전 세계의 전쟁, 빈곤, 자연재해, 질병, 기근의 피해로 고통받는 사람을 도우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단체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국제본부를 둔 50년의 역사를 가진 사역단체다.  한편, 사마리안퍼스는 기독교 국제구호단체로, 지난 50년간 전 세계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영적, 물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1970년부터 전쟁, 빈곤, 자연재해, 질병, 기근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도우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캐나다, 영국, 호주 및 독일에 지사를 설립하였고, 17개국에 현장사무소를 운영 하고 있으며 현재 사마리안퍼스는 의료선교, 식수위생사업, 생계지원, 긴급재난구호 등의 사역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사역을 함께 할 교회, 단체, 개인 후원자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홈페이지(https://samaritanspurse.or.kr/)에서 일시후원 및 정기후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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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다음달 21일, 컴패션 오케스트라 자선 공연
     한국컴패션(대표=서정인목사·사진)은 다음달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컴패션 오케스트라」의 첫 공연을 선보이고, 소외된 어린이에게 성탄의 기쁨을 나눈다.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나눔 콘서트」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자선 공연이다. 한국의 클래식 연주자들을 비롯해,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총 70인의 「컴패션 오케스트라」가 재능 기부로 참여한다. 공연 수익금 전액은 컴패션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금으로 사용된다.      이번 공연은 컴패션 후원자인 바이올리니스트 김경아와 챔버 앙상블 「비올타운」의 지휘자 윤염광 등이 함께 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운명」이란 부제로 잘 알려진 베토벤 교향곡 제5번을 비롯해 가수 박기영이 부르는 「넬라 판타지아」, 또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대 음성」을 소프라노 이세희가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공연은 인터미션 없이 80분간 진행된다.    한편 이번 「컴패션 오케스트라」의 아트디렉터를 맡은 바이올리니스트 김경아는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하고 1993년 카네기홀에서 데뷔, 세종솔로이스츠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컴패션 대표인 서정인목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콘서트에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연주자들과 전국의 후원자들이 뜻을 모아 주셨다”며, “전 세계 가난 속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는 의미 있는 시간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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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실시간 NGO 기사

  • 사법정의국민연대, 연세대에서 집회
      사법정의국민연대(단장=조남숙), 민족정기구현회 등 시민단체 회원들은 지난 7일 조찬기도회가 열린 연세대 루스 채플 앞에서 고 이장우선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학교측에 요구하며 채플 참가자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줬다.   회원들은 “연세대학교는 병가원 조작하여 고 이장우선생을 사망하게 한 이○○ 총무처장을 파면하라”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들고, 일부 회원은 평화롭고 질서정연하게 유인물을 나눠줬다. 경비인력이 회원들의 진입을 막았으나, 회원들은 진입을 시도하지는 않아 특별한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법정의국민연대 조남숙단장은 “고 이장수선생은 연세대에서 근무하던 중 사고를 당했고,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정용구교수, 서울백병원 윤상원교수 등이 ‘급성경막하혈종 뇌좌상’이라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2015년 억울하게 눈을 감았다”며, “연세대는 소송을 방해할 목적으로 시효가 지난 진료비로 근저당을 설정하도록 유도한 후 사기경매까지 했다. 그래서 유족들은 3년 동안 고통을 당한 결과 정신우울증과 치매증세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서대문경찰서에 연세대 재단이사장과 범부실장을 공갈협박죄로 고소를 하게 이르렀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연세대 서승환총장은 기독교정신에 먹칠하지 말고, 즉시 경매는 취하하고, 사기설정도 즉시 말소하라. 남편이 근무 중 사고로 사망한 것도 억울한데, 소송사기 은폐할 목적으로 유족들에게 자살테러가 웬말이냐. 즉시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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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침체된 교회교육 살릴 비법 전수
    미래목회포럼(이사장=이상대목사, 대표=이동규목사)는 지난 9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다음세대 교회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19-4차 포럼을 갖고 성경중심의 가정교육과 교육학교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이동규대표의 인사말, 고명진 전 대표의 대표기도, 정귀석목사(주평강교회·중서울노회 증경노회장)의 발제, 이상대이사장의 총평, 질의, 김형근목사의 마침기도로 진행됐다. 이어 민통선지역으로 이동해 농촌마을고향교회 방문캠페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인사말에서 이동규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전국 주일학교가 급감했다.”면서 “정귀석 목사 통해서 미래세대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정귀석목사는 발제를 하면서 남양주지역에서 개척 후 28주년이 됐다고 소개했다. 정 목사는 막힐 때마다 반드시 길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지하, 상가, 교회당 건축의 과정을 소개했다. 지난 2008년 3월에 300명 출석 교인과 함께 2600평 교회를 건축한 후 금전적으로 너무 힘든 과정을 거쳤다고 고백했다. 계속 부흥은 했으나 부채 상환에 대한 압박감이 심했다. 등기촉탁으로 은행 경매 진행 상황도 겪었다가 이자만 납부해도 존속하게 해주겠다는 통보를 받게 될 정도로 어려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세우는 일에 집중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교회의 문제로 다음세대 문제를 꼽았다. 그는 예장 통합의 경우, 2012년도에 12세 이하 아동이 30만1409명이었으나 2021년에 17만6321명으로 41.5% 감소했고, 코로나19 이후 더욱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분위기 가운데서도 2013년도에 540여명의 주일학교 학생이 있었는데, 교회학교 부흥에 집중해 올해 수련회에 1000여명이 참석하는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정목사는 가정에서 신앙생활을 하도록 문화를 만들고 교육을 했다. ‘생명의 삶’ 교재 온가족QT로 부모와 함께 하는 신앙교육, 경기도교육청 대안학교 주빌리학교 사역, 주일학교에 영유아·어린이·청소년학교 등을 설치했다. 특히 대안학교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물론 힘들고, 어렵지만 그만큼 보람있는 사역이라고 밝혔다. 신앙좋은 부모들이 자녀들을 신앙으로 잘 키워보려는 간절한 마음으로 입학시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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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세계선교연대포럼, 황교안장로 특강
    ◇세계선교연대포럼에서 전 국무총리 황교안장로가 그리스도인의 사명에 대해 강조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교인의 사명 감당을 강조 각국 선교사들의 보고를 통해 향후 대안을 모색   세계선교연대포럼(대표=최요한목사)은 지난 2일 프린스호텔 별관 컨벤션홀에서 제104차 포럼을 열고 코로나 이후 세계선교의 전략과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 국무총리 황교안장로가 강사로 나섰다. 제1부 예배는 박용옥목사의 인도로 최태선목사(샘물교회)의 기도, 강창렬목사(총회신학원장)의 성경봉독, 김 정교수(상명대)의 특송, 최요한대표의 강사소개, 황교안장로의 당면선교의 과제와 비전이란 제목의 설교, 유정미선교사의 헌금기도, 스코비아의 헌금송, 김주덕장로의 광고, 이선구목사(세계선교연대 이사장)의 축도 등이 순서로 드렸다.   황교안장로는 “다수의 그리스도인들은 기본자세와 사명을 혼동하고 있다. 예수님은 양과 염소의 비유를 들었다. 양과 염소의 기준은 무엇인가.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하다”며, “굶주린 자에게 음식을 주고, 아픈 자를 치유하는 것이 양이다. 이것이 사명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도하고, 예배하고, 전도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기본책무이다. 그로나 다친 자를 돌보고 있는지, 굶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대다수 교인들이 이것을 못하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사명이다”고 강조했다. 황장로는 “우리나라에서 첫 번째 그리스도인은 단 1명이었다. 그러다 한때 1천만이 됐다. 그러나 2000년에 전 국민 인구조사를 했는데, 이단을 빼면 680만이었다. 지금은 더 줄었다”며, “그러나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특별히 사랑하신다. 애국가에 하나님이 보호하사 우리나라 만세 가사가 있다. 대한민국 제헌의회는 목사님의 기도로 시작했다는 것을 잊지 말자”고 말했다. 끝으로 “중요한 것은 우리가 먼저 회개해야 한다. 예를 들면 다수의 교회들이 평소에 문을 잠근다. 그러나 교회는 늘 열려있어야 한다. 불침번 기도를 해야 한다”며, “오늘 말씀처럼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돼야 한다. 주님께서 당부하신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전했다.   제2부 선교포럼은 최요한대표의 인도로 시작했다. 먼저 이선구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세계선교는 우리의 사명이다. 목숨보다 더 소중한 것이 선교다. 목숨 바쳐 선교하는 일에 힘을 다하자”고 전했다. 세계선교총회 박용옥총회장이 인사말을 했고, 박재천목사가 시낭송을 했다. 이후 선교사들의 보고가 이어졌다. 가나 유정미선교사는 “가나에서 29년 사역하고 있다. 신학대학을 운영해 졸업생들이 많은 교회 사역을 하고 있으며 교회 사역, 학교 사역을 하며 여러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국 박대성선교사는 “태국비전교회는 현지인에게 이양했다. 비전미니스트리로 이름을 바꾸고 지도자를 세우는 사역을 하고 있다”고, 태국 황진호 선교사는 “22년 사역하고 있다. 최근 교회를 건축해 입당했다. 한국어학과를 개설해 가르치고 있다”고, 멕시코 양주림 선교사는 “독신선교사들을 돕는 모임을 만들려고 한다. 시니어 사역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고했다.   중국 한윤섭선교사는 “추방당할 때까지 심양에서 있으며 한족 지도자를 세우는 일을 했다. 대학생들을 양육하는 사역을 했다”고, 일본 박영애선교사는 “이제 대마도로 가게 된다. 교회가 없는 지역에서 현지인들과 예배를 드리며 복음을 전할 계획이다”고, 필리핀 오종천선교사는 “현재는 학교 사역을 하고 있다. 현재 부지 구입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종옥총재, 총회신학원장 강창렬목사, 전문인 선교 김태연박사 등이 근황을 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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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2
  • 월드휴먼브리지, 산후조리비 지원
    ◇월드휴먼브리지는 매해 임산부들에게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자선콘서트를 연다.(사진은 지난 6월 ‘모아사랑 음악회’)     월드휴먼브리지(대표=김병삼목사·사진)는 오는 12월 29일까지 취약계층 임산부를 위해 산후조리비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진행하고, 양육친화적인 문화 조성을 위해 기여한다.   동 단체는 “어려운 환경의 임산부들에게는 산후조리비용의 부담이 크기 때문에 제대로 산후조리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산후조리비 지원으로 출산 후 엄마들이 몸을 잘 회복하면서 아이도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산모 가정이다. 기초수급자, 차상위·저소득(중위소득 80%), 다문화가정, 탈북민, 청소년, 미혼모,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등이다. 출산 후 1년 이내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대상에게 산후조리에 필요한 비용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1인당 최대 150만원을 전달한다. 시설이나 단체, 그리고 기관 담당자, 사회복지사 혹은 사례관리자를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동 단체는 취약계층 임산부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한, 양육물품 지원사업, 산후우울증 및 양육관련 심리상담 지원 등의 프로젝트도 순차적으로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임산부 가정의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샤시, 도배, 자판, 수납장, 싱크대 교체 등 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이 또한 12월 29일까지이다.   한편 동 단체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임산부를 위해 ‘모아사랑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여러 교단의 교회가 하나된 비영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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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기아대책, 서울시와 업무협약식
    ◇기아대책은 서울시를 비롯한 기관 및 기업과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비영리단체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유원식장로)은 지난 22일 서울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시장=오세훈)와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가족돌봄청년들이 맞딱드리는 막막한 현실들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내 ‘가족돌봄청년’의 돌봄 부담 경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동 단체를 비롯한 서울시 등 협약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지원사업 홍보 및 대상자 발굴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간다. 이번 사업은 정부와 민간 기관이 협력해 가족돌봄청년 지원체계를 구축한 사례이다.   ‘가족돌봄청년’이란 가족 중에서 돌봄 대상 가족을 가장 많이 돌보고 전반적인 돌봄 상황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이다.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2년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주당 21.6시간 아픈 가족을 돌보며 일반 청년보다 삶의 만족도가 낮고, 우울감이 높으며, 미래 계획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 단체 유원식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총 6개 공공·민간기관과 협약에 함께 한 동 단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돌봄청년과 부양가족의 안정적인 생활 보장을 위한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의료비 등을 후원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가족돌봄청년들이 모여 교류하며 정서적 지지 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별도의 ‘자조모임비’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동 단체는 2021년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해 청소년 꿈 지원사업 「영케어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서대문구청과 함께 「청소년(한)부모·가족돌봄 청소년 위기긴급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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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8
  • 굿피플·지역난방공사, 기부 마라톤
      굿피플(회장=최경배)는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정용기)와 함께 다음달 16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기부 마라톤대회’인 「2023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를 진행한다. 이 대회는 참가비 전액을 최근 수해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의 LED전등 기기 교체에 전액 사용한다.   3천명을 모집하는 이번 마라톤은 5km와 10km 코스로 나눠 열린다. 그리고 참가자 전원에게 ‘히어로 키트’를 제공한다. 이 키트는 △티셔츠 △친환경 소재로 만든 메달 △에너지음료 △비타민 △여행용 파우치 △단백질 바 등으로 구성됐다.   굿피플 최경배회장은 “기후변화로 에너지 비용부담이 가중되는 취약계층을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이번 기부마라톤을 준비하게 됐다”며, “나눔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히어로들이 많이 참가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마라톤 대회는 2017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아동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대회에는 가수 션과 홍진영, 치어리더 안지현 등 유명인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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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태풍 ‘카눈’ 신속한 복구작업에 총력
    ◇태풍 카눈으로 침수피해를 정동진 지역 마을을 중심으로 복구작업을 하고 있는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스텝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스텝들이 지난 12일부터 정동진 지역에 태풍 ‘카눈’의 피해를 입은 침수주택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다. 12명의 스텝들과 사마리안퍼스 미국 본부의 재난대응 전문가 2명으로 국내긴급구호팀을 꾸린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강릉 정동진리지역 마을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침수주택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복구 작업에 성결교단의 정동진교회도 합류하여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침수된 물을 빼고 배수, 상수도 작동 점검 및 침수가구, 토사, 가전, 가구, 각종집기 등을 처리하는 등 피해복구에 혼신의 힘을 다해 보탰다. 피해 가구 복구 작업활동 후에는 피해 주민에게 성경책을 건네고 같이 기도하는 시간을 갖으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정동진리 지역에 53년 째 거주하는 72세 지역주민 배영희씨는 “서울에서 먼 곳까지 달려와서 자기 일처럼 돕는 젊은 스텝들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하루 아침에 집이 아들, 손주 방까지 엉망이 되고 집이 사라져 어떻게 살아야 하나 막막했는데 큰 위로가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프로젝트 디렉터 샘은 “태풍 카눈으로 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봤는데 저희가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어 피해 지역에 작은 섬김이라도 전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자원봉사자 분들도 함께 복구 현장에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재난 발생 시 스텝과 자원봉사자들을 파견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조속한 구호 활동과 복음을 전하기 위해 향후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전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마리안퍼스는 기독교 국제구호단체로, 지난 50년간 전 세계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영적, 물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1970년부터 전쟁, 빈곤, 자연재해, 질병, 기근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도우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캐나다, 영국, 호주 및 독일에 지사를 설립하였고, 17개국에 현장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사마리안퍼스는 의료선교, 식수위생사업, 생계지원, 긴급재난구호 등의 사역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사역을 함께 할 교회, 단체, 개인 후원자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홈페이지(https://samaritanspurse.or.kr/)에서 일시후원 및 정기후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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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6
  • 기아대책서 튀르키예 이재민 지원
    ◇기아대책은 튀르키예 하이타주내 이재민들을 위한 집중지원에 나선다.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유원식)은 대규모 지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하타이주 내 이재민을 위한 통합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이 단체는 내년 2월까지 가장 극심한 지진 피해를 입은 하이타주 내 1만 7528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급이 부족한 식량과 교육 분야 등에서 집중지원에 나선다. 사업기간 동안 이 단체는 주민들의 식량 접근성 향상 및 개인위생 증진을 위해 총4,285가구를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식량키트 3만 개와 위생키트 3만 개를 지원한다. 육아와 월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한 모성키트와 존엄성키트도 별도 준비해 1천개씩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접근성과 안전한 학습공간 마련을 위해 임시 학교도 구축한다. 학교는 약770 m2규모로13.6평 크기의 교실 4개와 교직원실, 상담실, 장애학생교육실 등으로 구성됐다. 실습활동이 많은 튀르키예 교육과정을 고려해 4개의 실습실도 마련한다. 또한 담당 선생님들을 위한 교사용 컨테이너 하우스 25개도 추가해 안정적인 교육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진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한 아동친화공간도 구축한다. 해당 시설에서는 아이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놀이치료,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단체 유원식회장은 “기아대책은 튀르키예 지진 발생 직후 긴급구호팀 급파에 이어 외교부와 코이카 등 여러 핵심 기관과 협력해 연속적으로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도 기아대책의 국제구호 사업 역량을 총동원해 현장이 총체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땀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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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평화한국서 평화연합예배 성황
    ◇평화한국은 DMZ국제평화연합예배를 드리고 민족분단과 국민분열의 죄를 회개했다.    평화한국(대표=허문영박사)은 지난 25일 DMZ국제평화연합예배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드렸다. 참석자들은 지난 70년을 돌아보면서 민족분단과 국민분열의 죄를 회개했다. 그리고 한반도의 복음통일을 위해서 기도했다.  홍기영목사(창조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예배는 실천신학대학교대학원 총장 이정익목사의 예배선언으로 시작됐다. 이목사는 “올해는 정전 7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이다. 70년의 시간은 하나님께도 의미가 있다. 절망 가운데 있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희망을 준 시간이기 때문이다.”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랬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희망이 주어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표기도를 한 김승욱목사(할렐루야교회)는 “우리의 마음속에 진정한 평화와 하나됨이 없음을 고백한다. 높아진 우리를 낮춰주시고 주님만 따라가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면서, “우리의 소망은 오직 하나님께 있으니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키소서”라고 기도했다.    「우리가 죄 덩어리입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한 임다윗목사(충만한교회)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회개하고 자복해야 한다. 그런데 거기서 머물면 안 된다. 우리는 이 땅에 제사장으로서 공동체의 죄악을 회개해야 한다”면서, “한국교회가 이 부분이 부족했다. 하나님께서 우리민족을 살려달라고, 북한동포를 살려달라고, 기도할 사람을 찾으신다”고 말했다. 또한 “이 땅에 제사장으로서 이 땅에 모든 죄악을 회개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이 한반도에 새날을 주실 것이다. 복음통일로 이끄실 것이다.”면서, “한반도가 선교사역에 나서면서 한반다가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장상길목사(송도주사랑교회)가 「대한민국을 위한 회개」, 박한수목사(제자광성교회)가 「한국교회를 위한 회개」, 조기연목사(통일선교아카데미 사무총장)가 「북한의 현실과 복음통일을 위한 회개」, 고희영목사(순천파도교회)가 「지구촌의 위기와 세계복음화를 위한 회개」란 제목으로 기도를 인도했다. 특별기도 이후에는 손윤탁목사(남대문교회)가 헌신기도를 진행했다.    이날 정전 70년 선언문도 공개됐다. 선언문은 호남신학대학교 전 총장 노영상목사. 휏불트리니티 신학대학 총장 김윤희목사, 국회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장헌일 목사가 낭독했다. 선언문은 “우리는 너무 다른 체제에서 서로를 감시하고 협박하며 때론 위협하면서 숨 가쁘게 모진 시간을 달려왔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속에서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이루었다”면서, “그러나 북한은 분단 이후 안팎으로 힘겨운 시절을 인내해 왔다. 코로나 이후 북한경제는 더욱 피폐해져 90년대 고난의 행군시기보다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또한 “우리 한민족은 하나님이 특별한 사명으로 부르신 민족이다. 땅끝선교를 위해 마지막 주자로 세우신 책임과 헌신을 감당해야 할 나라다.”면서, “70년간 굳게 닫히고 막힌 휴전선이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열리고, 복음으로 화해와 평화를 이뤄 하나가 되면, 한민족은 하나님의 군대로서 열방을 구원하는 사명자로 쓰임 받을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70년의 슬픈 역사를 치유하고 복음통일로 이끌지 못한 통한의 역사 앞에서 통렬히 회개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연합, 국민통합, 민족통일을 이루기 위해 온힘을 다해 실천할 것이다”고 말했다.      예배 이후 진행된 콘서트에서는 하나의 코러스, 브라스 브라더스, 세미한소리, 남북유나이티드, 소향 등이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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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평화한국서 국제평화 연합예배 진행
    ◇평화한국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억류선교사 송환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평화한국(대표=허문영박사)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억류선교사 송환을 위한 연합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위한 간담회를 지난 13일 동 단체 피스미디어센터에서 진행했다. 이 단체는 지난 70년을 돌아보면서 민족분단과 국민분열의 죄를 회개하고, 북한억류선교사 석방을 위한 기도와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를 위해서 이 단체는 오는 25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DMZ국제평화연합예배와 정전 70년 평화콘서트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21일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컨퍼런스도 진행한다.    DMZ국제평화연합예배는 정전 70년에 드리는 회개기도회로 진행된다. 예배에서 설교를 전할 임다윗목사(충만한교회)는 “이번 예배의 배경에는 회개가 있다. 한반도의 비극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이 땅에 죄가 가득하기 때문이다”면서, “이제라도 한국교회가 회개로 나아가야 한다. 이것이 복음통일의 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진행되는 평화콘서트는 교인뿐 아니라 일반 대중도 함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 음악회를 담당하는 부흥한국의 고형원선교사는 “평화음악회가 교회만이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평화의 강물이 흐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만나교회. 새중앙교회, 주안장로교회 등 40여개 교회와 10개의 국내외 단체가 함께한다. 그리고 콘서트에선 가수 소향과 하나의 코리아 등이 함께한다    오는 21일 진행하는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컨퍼런스는 북한억류 선교사를 위한 송환노력과 북한인권 증진을 위해서 진행한다. 이 시간에는 북한억류자 송환을 통해 남북미 관계개선과 북한의 인권개선 그리고 한반도 정전을 넘어 한반도 및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국제 및 북한과의 협력 구축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이 단체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북한억류선교사 송환을 위한 민간공공외교 사업도 진행한다. 미국 등 4개의 국가에 북한억류자를 실질적으로 송환하기 위한 워크샵과 실무협의 및 현장조사를 실행하게 된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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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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