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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알복지재단, 농어촌 「오롯이」 대상자 모집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목사)은 지난 22일부터 농어촌지역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오롯이」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지원사업은 가족 간병 및 돌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에게 생계, 의료, 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은 질병, 장애 등을 가진 가족구성원을 돌보면서 생계까지 책임지는 청소년·청년을 뜻한다.   이 재단은 가족 간병 및 돌봄으로 인해 사회활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정책 및 제도적 지원을 보완하기 위해 한국마사회의 후원을 받아 해당 사업을 시작했다.지원 대상자로 선정 시 총 500만원 한도에서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를 지원받으며, 대상자가 원하는 항목별로 지원금을 조정해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원자격은 중위소득 120% 이내의 경기, 전북, 경북, 제주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만 13세~34세 가족돌봄청년이다. 농어촌지역에 거주하고 있지 않아도 돌봄을 받고 있는 가족구성원이 농어촌지역에 거주할 경우도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 시, 24세 이하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을 우대 선발하며 후원금 조기 소진 시 모집이 마감된다.   보건복지부의 「2022년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족돌봄청년의 1주일 평균 돌봄시간은 21.6시간으로 희망돌봄시간(14.3시간)에 비해 7.3시간 더 길게 돌보고 있다. 또한, 가족돌봄청년은 일반청년에 비해 삶에 대한 불만족은 2배, 우울감 유병률은 7배 이상 높아 지원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재단은 가족돌봄청년 외에도 국내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정을 발굴해 의료·주거·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청년 암환자, 신장이식수술 대상자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대상자를 위한 특별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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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샘복지재단서 40일간 동행캠페인
      ◇샘복지재단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40일간의 동행캠페인을 진한다.(사진은 이번 캠페인에서 쓰이는 기도문과 저금통)    기독교 보건의료 NGO 샘복지재단(대표=박세록)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사순절 기간에 한반도 평화를 위한 40일간의 동행 캠페인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란 주제로 진행한다. 이 재단은 이번 캠페인에서 성경묵상을 통해 북한을 위한 기도운동을 전개한다.    이 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40일간의 동행 사순절 캠페인을 펼쳤으며 △한국기독교 초기선교 △북녘동포 △다음세대를 위한 하나됨 등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다양한 내용과 기도제목이 담긴 기도집을 제작해 참여자들에게 제공했다. 올해 사순절 캠페인은 삶에서 평화와 통일을 찾아보며 기도하고, 성경묵상과 필사도 할 수 있게 기도집을 구성했다. 또한 올해 저금통 모금액은 △북녘동포 △우크라이나 전쟁피해 주민 △연해주 고려인 아동을 위해 사용한다    이 재단 현병두 팀장은 "한국교회가 이 땅에 평화와 통일을 이루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점차 한반도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평화를 위한 기다림과 노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한국교회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있으므로 다음 세대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소망과 관심을 잃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재단은 1997년 기독교정신을 기반으로 설립된 국제보건 의료 NGO이다. 북한동포와 북방의 한민족 동포, 전쟁 난민, 중앙아시아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및 교육지원, 구호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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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월드투게더, 케냐 여성가장 창업공모전
    ◇NGO 월드투게더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케냐 한부모가정 여성가장의 자립역량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국제개발협력 NGO 월드투게더(회장=김용우장로)는 지난 10일 정부주관 케냐학교 컨퍼런스홀에서 케냐 한부모가정 여성가장의 자립역량 지원을 위해 봉제교육사업 수강생을 대상으로 창업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의 「케냐 카바넷지역 한부모가정 여성가장 자립역량 지원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지원하는 시민사회협력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봉제교육 수강생에게 창업교육지원과 아이디어를 통해 자립의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한 창업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창업공모전에는 봉제교육사업 관계자들을 비롯해, 월드투게더 케냐 김옥실 지부장, 케냐 바링고주 주지사, 교육부 장관과 국장 등이 참석해 참가여성들을 격려했다.   이번 창업공모전에는 여성 의류, 가방, 파우치, 아동 교복, 배냇저고리 등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었다. 특히 이 단체는 창업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제공해 현지 여성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호응을 얻었다.   이 단체는 2025년까지 한국국제협력단과 협력해 케냐 카바넷지역 내 바링고 주의 한부모가정 여성가장 자립을 위한 봉제교육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 단체 회장인 김용우장로는 “개발도상국의 빈곤 감소와 복지 증진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과 협력해 케냐 한부모가정 여성 가장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개발도상국에 도움이 필요한 자들의 자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케냐 바링고주 벤자민 체보이주지사(Benjamin Cheboi)는 “멋진 작품을 출품한 교육생들의 실력과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는 월드투게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바링고주에서도 봉제교육사업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단체는 2005년에 국내 기반으로 설립된 국제개발협력 NGO로 지구촌 이웃의 ‘교육을 통한 자립’을 위해 에티오피아, 케냐, 캄보디아 등 해외 개발도상국과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지역개발 등을 비롯해 국내에서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의식함양, 파트너십을 통한 자발적 참여 확대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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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한국컴패션, 사순절맞이 성경필사 캠페인
      한국컴패션(대표=서정인목사·사진)은 인도네시아 청소년 보호사업을 위한 사순절 필사 캠페인 「예수를 봄」을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힌다.   이번 필사 캠페인은 말씀을 묵상하고 기록하며 사순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컴패션은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7가지 자기 선언’을 주제로 40일 성경 필사 노트를 제작했다.   컴패션 후원자이자 크리스천 웹툰 「초롱이와 하나님」의 김초롱작가가 제작에 참여한 이번 40일 성경 필사 노트는 교회 공동체와 가족 등 전 연령이 함께할 수 있도록 성인용과 어린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용 필사 노트에는 어린이들도 성경 말씀을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스티커, 색칠,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지와 나의 다짐문도 삽입했다.   이번 2024 컴패션 사순절 필사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인도네시아 청소년 1000명의 약물 남용 및 성문제 예방교육을 위한 보호 사업에 사용된다.   서정인대표는 "사순절 필사 캠페인을 통해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을 묵상하며, 삶 속에서 그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한다"며 "예수님의 사랑이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연약한 어린이들에게 흘러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컴패션은 전 세계 29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전 세계 230만 명 이상의 어린이를 양육하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4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4-01-05
  •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해외선교 동참하는 OCC선물상자 자원봉사 행사 개최
     기독교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 사역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상자와 함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활발하게 진행되 온 OCC선물상자 사역은 후원자님들과 교회들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상자가 선교지에 보내기 전 선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필수 검수 작업을 거치게 된다. 이를 위해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작은 선물로 전하는 굿뉴스’ 자원봉사 행사를 12월 6일부터 9일까지 스위스 그랜드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4일간 진행한다.     현재까지 신청자 수가 약 700명가량 되는 본 행사는 해외 선교에 동참할 기회를 주고 참여 자원봉사자를 위한 무료 미니콘서트(범키, 히즈윌), 이벤트존 참여(일러스트 굿즈, VR, 포토부스) 및 굿즈와 간식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혜택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참여는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홈페이지(https://samaritanspurse.or.kr/)에서 무료 신청할 수 있다.    지난 9월부터 한달 여 간 진행 된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기획 캠페인 '왓츠인마이박스'는 우미쉘 목사, 마음전파상(자두, 오화평), 리키 김, 범키 등 여러분들이 참여하여 직접 OCC선물상자를 채우고, 선물을 받을 어린이에게 편지를 쓰는 등 사역을 경험한 후 OCC선물상자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으로 사역의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됐다.      사마리안퍼스 주요 사역인 OCC선물상자는 1993년에 전쟁으로 피폐해진 보스니아 어린이들을 위해 성탄절 선물을 보내 달라는 요청으로 시작됐으며 이제는 전 세계를 175개국을 누비는 대규모 어린이 전도사역이 됐고 현재까지 약 2억 개 이상의 선물상자가 모여 현지에 희망을 전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2020년부터 36개의 한국교회 및 단체 참여로 몽골, 필리핀으로 3,000개의 선물상자를 전달했으며 2022년에는 35,000개가 수집되며 10배 가까운 성장을 보였고, 교회 및 단체 참여도 올해 약 275여 곳을 넘기며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2023년 수집된 OCC선물상자는 우크라이나, 필리핀, 몽골에 전달 될 예정이다.   사마리안퍼스는 1970년부터 전 세계의 전쟁, 빈곤, 자연재해, 질병, 기근의 피해로 고통받는 사람을 도우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단체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국제본부를 둔 50년의 역사를 가진 사역단체다.  한편, 사마리안퍼스는 기독교 국제구호단체로, 지난 50년간 전 세계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영적, 물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1970년부터 전쟁, 빈곤, 자연재해, 질병, 기근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도우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캐나다, 영국, 호주 및 독일에 지사를 설립하였고, 17개국에 현장사무소를 운영 하고 있으며 현재 사마리안퍼스는 의료선교, 식수위생사업, 생계지원, 긴급재난구호 등의 사역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사역을 함께 할 교회, 단체, 개인 후원자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홈페이지(https://samaritanspurse.or.kr/)에서 일시후원 및 정기후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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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다음달 21일, 컴패션 오케스트라 자선 공연
     한국컴패션(대표=서정인목사·사진)은 다음달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컴패션 오케스트라」의 첫 공연을 선보이고, 소외된 어린이에게 성탄의 기쁨을 나눈다.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나눔 콘서트」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자선 공연이다. 한국의 클래식 연주자들을 비롯해,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총 70인의 「컴패션 오케스트라」가 재능 기부로 참여한다. 공연 수익금 전액은 컴패션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금으로 사용된다.      이번 공연은 컴패션 후원자인 바이올리니스트 김경아와 챔버 앙상블 「비올타운」의 지휘자 윤염광 등이 함께 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운명」이란 부제로 잘 알려진 베토벤 교향곡 제5번을 비롯해 가수 박기영이 부르는 「넬라 판타지아」, 또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대 음성」을 소프라노 이세희가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공연은 인터미션 없이 80분간 진행된다.    한편 이번 「컴패션 오케스트라」의 아트디렉터를 맡은 바이올리니스트 김경아는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하고 1993년 카네기홀에서 데뷔, 세종솔로이스츠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컴패션 대표인 서정인목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콘서트에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연주자들과 전국의 후원자들이 뜻을 모아 주셨다”며, “전 세계 가난 속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는 의미 있는 시간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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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실시간 NGO 기사

  • 식량, 임시거주, 위생, 아동보호 제공…월드비전, 내년 4월까지 난민지원
    ◇월드비전은 장기화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난민 지원을 장기적 대응 체제로 전환한다.   월드비전(회장=조명환)이 지난 7일 우크라이나·루마니아·몰도바 전역에서 50만 명 이상의 난민을 내년 4월까지 지원할 것을 발표했다.   동 단체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생 100일 만에 폴란드, 루마니아, 몰도바와 같은 이웃 국가로 피란간 650만 명을 포함해 총 1,400만 명의 우크라이나인들이 집을 떠났다. 동 단체는 현재까지 총 13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지원했으며, 이달 말까지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난민 수가 25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 단체는 이번 사태로 인해 어린이들과 청년들의 삶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에 장기화되고 있는 사태에 대응하고자 초기 3개월간의 긴급구호를 마치고 장기적 대응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의 우크라이나 위기대응 초기 긴급구호는 난민들을 위한 식량, 현금, 임시거주 공간, 위생, 아동보호 서비스 지원 등으로 이뤄졌었다. 장기적 대응 전환 이후에는 분쟁으로 인해 가족과의 생이별을 경험한 난민의 상황을 고려해 아동과 그 가정을 위한 심리지원 및 사회적 프로그램도 더욱 주요하게 다룰 예정이다. 또한 난민 아동들이 학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아동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심리사회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월드비전은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와 이아시 지역에 '해피버블센터'를 개소했다. 이곳에서는 우크라이나어와 러시아어로 교육을 받게 되며 아동보호 및 교육, 심리사회적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개의 해피버블센터를 개소했으며, 앞으로 3개의 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한스 베데르스키 긴급구호 대응 국장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안 보인다. 현재 우크라이나 전체 아동 인구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36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은 계속되는 분쟁으로 삶과 미래에 지대한 방해를 받고 있다”며, "월드비전은 아이들과 난민 가족들의 초기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가정의 편안함, 안정성 그리고 교육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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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0
  • 식량, 임시거주, 위생, 아동보호 제공, 월드비전, 내년 4월까지 난민지원
    ◇월드비전은 장기화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난민 지원을 장기적 대응 체제로 전환한다.   월드비전(회장=조명환)이 지난 7일, 우크라이나·루마니아·몰도바 전역에서 50만 명 이상의 난민을 내년 4월까지 지원할 것을 발표했다.   동 단체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생 100일 만에 폴란드, 루마니아, 몰도바와 같은 이웃 국가로 피란 간 650만 명을 포함해 총 1,400만 명의 우크라이나인들이 집을 떠났다. 동 단체는 현재까지 총 13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지원했으며, 이달 말까지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난민 수가 25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 단체는 이번 사태로 인해 어린이들과 청년들의 삶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에 장기화되고 있는 사태에 대응하고자 초기 3개월간의 긴급구호를 마치고 장기적 대응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의 우크라이나 위기대응 초기 긴급구호는 난민들을 위한 식량, 현금, 임시거주 공간, 위생, 아동보호 서비스 지원 등으로 이뤄졌었다. 장기적 대응 전환 이후에는 분쟁으로 인해 가족과의 생이별을 경험한 난민의 상황을 고려해 아동과 그 가정을 위한 심리지원 및 사회적 프로그램도 더욱 주요하게 다룰 예정이다. 또한 난민 아동들이 학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아동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심리사회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월드비전은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Bucharest)와 이아시(Iasi) 지역에 '해피버블센터'를 개소했다. 이곳에서는 우크라이나어와 러시아어로 교육을 받게 되며 아동보호 및 교육, 심리사회적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개의 해피버블센터를 개소했으며, 앞으로 3개의 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한스 베데르스키 긴급구호 대응 국장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안 보인다. 현재 우크라이나 전체 아동 인구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36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은 계속되는 분쟁으로 삶과 미래에 지대한 방해를 받고 있다”며, "월드비전은 아이들과 난민 가족들의 초기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가정의 편안함, 안정성 그리고 교육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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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8
  • 주거취약계층·국가유공자 주거지원…해비타트, 주거환경개선 사업보고
    한국해비타트(이사장=윤형주)는 「2022년 국내사업보고-파트1」을 통해 주거취약 이웃과 6.25 참전용사,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사업진행 현황을 알렸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모듈형 컴포트 모빌리티홈’(이하 해이홈)은 경북 영덕지역에 주거난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지난달 10채 이동돼 현장에 설치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동해안 산불로 집을 잃은 독거노인 이재민들을 위한 해이홈 10채는 마감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 단체의 마라톤 대회 「버츄얼815런」과 「815런」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짓기 및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울산, 창원, 제천, 광산 등 전국 각 지역에서 후원 기업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기 이천과 충남지역의 참전유공자와 6.25 참전용사, 주거취약 아동·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장애부모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일부 완료했다.   동 단체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경북 영덕과 울진지역으로 이동하는 해이홈에 소독 방역을 진행하고, 성남시 소재 아동을 위한 ‘그룹홈’에 방역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룹홉’은 동 단체가 지난해부터 진행한 지역사회 주거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쉼터 역할로써의 공간으로 집을 재구성하는 주거개선 및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이다. 또한 “서울, 인천지역 에너지 취약 가정을 위한 그린 리모델링으로 에너지 효율 등급과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있다”며, “올해도 한국해비타트는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거 취약 이웃의 안락한 보금자리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 단체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976년 미국에서 시작한 국제비영리단체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집과 마을을 짓고 있다. 집을 통해 가정을 일으켜 세움으로 지역사회 변화와 건강한 공동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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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8
  • 저소득층 여성가정 1004가구 지원…지파운데이션, 천사박스 캠페인 전개
    ◇지파운데이션은 이랜드재단과 함께 천사박스 캠페인 전달식을 가졌다.   비영리단체 지파운데이션(대표=박충관)은 이랜드재단(대표이사=정재철)과 함께 저소득층 여성가장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천사박스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이랜드재단과 함께 지난 5월 10일 한부모가정의 날을 맞아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층 여성 가장 1,004가정을 선정하고 여성가장의 건강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45만원 상당의 영양제, 화장품, 악세사리 등으로 구성한 천사박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파운데이션을 비롯한 굿윌스토어, 기빙플러스, 행복한나눔은 천사박스 구성을 위해 화장품과 영양제를 지원하고, 이랜드재단이 이랜드 쥬얼리사업부의 가방과 액세서리를 후원하였다.   동 단체 관계자는 “한부모가정의 날을 맞이해 홀로 자녀양육과 생계를 꾸려가는 1,004가정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가정을 위해 함께 해 주신 캠페인을 주최해 주신 이랜드재단을 비롯해 협력기관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파운데이션은 이랜드재단과 지난해 7월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저소득 한부모 가정이 매월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 원권 바우처를 지급해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랜드재단은 나눔가게에 이랜드그룹의 물품을 기증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국제개발협력NGO로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 여성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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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8
  • 여성소망센터, 10주년 후원음악회
    ◇여성소망센터는 설립 10주년을 맞아 후원 음악회를 개최했다. (출처 여성소망센터 인스타그램)     비영리단체 여성소망센터(대표=김정주)는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한동대학교 올네이션스홀에서 생명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10주년기념 후원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MIC, 챔버, 두나미스, 피치파이프 등 한동대학교 공연·음악 동아리들과 함께 CCM아티스트 조준모와 첼리스트 허윤정 부부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지난 10년간 여성소망센터가 진행했던 사역들과 사모들의 지역사회 섬김활동을 소개하고 생명존중의 참뜻을 전하는 나눔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여성소망센터 김정주 대표는 “100% 후원에 의존하는 비영리단체가 하나님의 은혜로 10년간 사역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한동을 대표하는 공연 동아리와 조준모 교수, 허윤정 사모의 멋진 공연과 더불어, 여성소망센터의 사역과 생명존중에 대한 생각들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10주년기념 후원음악회를 통해 생명과 사랑,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는 감동의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 포항에 위치한 여성소망센터는 한동대 교목실 목사의 부인 황민정씨가 위기임신여성을 상담해 준 것을 계기로 한동대 학생들과 교수들이 함께 2012년 설립한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지금까지 약 58명의 태아 생명수호와 취약·위기·빈곤 미혼모 자립 및 양육지원, 위기임신 상담, 세미나 및 교육사역 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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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3
  • 미혼 한부모가정에 사진촬영 지원|홀트아동복지회, 가족앨범 협약식
    ◇홀트아동복지회와 캐논코리아가 지난 24일 가족사진 앨범제작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홀트아동복지회(회장=이수연)는 지난 24일, 토탈이미지 솔루션기업 캐논코리아 주식회사(대표이사=최세환)와 미혼 한부모가정 가족사진 촬영지원 프로그램 「맘(mom) 편한 가족 앨범」에 대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홀트아동복지회와 캐논코리아는 경제적 여건상 가족사진을 촬영할 기회가 적은 미혼 한부모가정에게 전문 사진작가의 스튜디오 사진촬영을 통한 가족사진 및 앨범, 액자를 증정하고, 캐논코리아 미니포토 프린터기와 인화지 등을 지원한다.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시작한 2019년 이래로 미혼 한부모가정 총 187가정이 지원받아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올해는 대상 연령이 확대되어 더 많은 미혼 한부모가정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수연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은 “꼭 필요한 지원을 지속할 수 있도록 힘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맘(mom) 편한 가족 앨범」 프로그램을 통해 미혼 한부모가정의 사회인식 개선과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세환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미혼 한부모가정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다양한 CSR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아동, 한부모가정, 장애인,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복지활동을 비롯하여, 다문화가족과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의 해외아동 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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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1
  • 아프리카 여아들의 권익향상 도모|월드비전, 여아권리 증진 캠페인
          ◇월드비전은 아프리카 여아인권 신장을 위한 「2022 베이직 포 걸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비영리단체 월드비전(회장=조명환)은 세계월경의날을 맞아 이달 27일부터 아프리카 여아권리 증진을 위한 「2022 베이직 포 걸스(Basic For Girls)」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로 8회를 맞은 「베이직 포 걸스」 캠페인은 참가자가 면생리대를 직접 만들어 지원하거나 해외배송비를 후원함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배움의 길을 포기하는 아프리카 여아들의 기본적인 권리보장 및 권익향상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동 단체는 제작된 면생리대를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등 아프리카 여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캠페인 후원금 전액은 남녀가 구분된 여아친화적 화장실 설치, 월경위생 교육, 인권 기반의 성교육 진행 등 여아위생환경 개선사업에 쓸 계획이다.   동 단체 조명환 회장은 "생리, 조혼 등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아프리카 여아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월드비전은 소녀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위해 앞으로도 기본권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여아의 교육권 등을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DIY키트를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캠페인 참가자는 면생리대 1개 완성 시 2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완성한 면생리대를 여의도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사로 전달할 때, 키트에 동봉된 엽서에 봉사활동확인서를 신청하면 월드비전 기관 명의의 봉사활동확인서가 발급된다.   캠페인 참가 희망자는 월드비전 홈페이지에서 면생리대 DIY키트 또는 해외배송비 후원하기를 신청하면 된다. 면생리대 DIY키트는 개인 단위로 신청가능한 개인키트, 혹은 15인 이상의 단체·학교·교육기관 전용의 학교키트가 있다.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운동) 실천을 위해 키트 구성품을 흡수패드·방수패드·실바늘·종이자 등으로 간소화하였다.”고 동 단체 관계자는 밝혔다. 이밖에 캠페인 개시를 기념하여 이달 27일까지 기프트리 순면 팬티라이너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베이직 포 걸스」 캠페인은 지난해에 17,364명의 후원자가 동참했으며, 제작된 면생리대는 케냐·잠비아·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여아 약 6,000명에게 전달했다. 캠페인이 처음 시행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참여자는 80,3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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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1
  • 취약계층에 식료품·생활용품 전달|기아대책, 희망상자 캠페인 전개
    ◇기아대책 지형은이사장(왼쪽)과 전응림부회장이 성동구자원봉사센터 김용순센터장과 정원오성동구청장에 희망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기아대책기구(회장=유원식)는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지역사회 위기가정을 위한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기아대책의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은 비영리단체와 교회, 그리고 지자체가 서로 협력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에 식료품, 생활용품 등이 포함된 생필품 키트를 지원해 생계유지 및 정서적 지원과 함께 희망을 전하는 캠페인이다. 기아대책은 교회가 후원한 기금에 후원물품을 더하여 개당 10만 원 상당의 희망상자를 마련했다.   지난번 부활절을 맞아 131개 교회 및 연합회가 동참한 이번 캠페인은, 참여교회가 위치한 68개 지역사회 지자체 및 복지시설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총 124억 3천만 원 상당의 희망상자 8,881개를 취약가정에 전달했다. 이 중 1,323개의 희망상자는 지난 3월 큰 산불피해를 입은 울진·동해·삼척지역 가정에 지원되었다.   ㈜오뚜기, 락앤락, 매일유업, 웰라쥬, 고려은단헬스케어 등 여러 기업들도 희망상자 물품을 후원하는 등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많은 교회가 한마음으로 나서 주었다”며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엔데믹으로 가는 길목에서 자칫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 수 있는 상황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고 지원하기를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기독교연합회 안병찬 회장은 “매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도왔지만 이번 희망상자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강원·경북 산불피해 지역까지 도울 수 있었다”며, “희망상자를 받으신 분들께서 특별한 선물로 여겨주시고 즐거워하셨을 것을 생각하니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1989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로, 전문적인 구호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굶주리고 소외된 이웃들의 영적, 육체적 자립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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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1
  • 영혼의 치유가 절실한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도움과 함께,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마리안퍼스
      전쟁의 상흔 속에 피어나는 복음의 기쁨  사마리안퍼스 우크라이나 현지 협력 교회 알렉스 목사는 "우리는 이 전쟁을 대비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지만, 바로 지금이 교회가 교회될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도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생후 11일 된 아이가 갑자기 의식을 잃습니다. 충분한 영양공급을 해 줄 수도,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을 수도, 아이를 위해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당장의 안전한 거처는 물론 생존을 위한 식량과 물 조차 구할 수 없는 분쟁 상황.  생명은 그렇게 죽음과 더 가까워집니다. 생존과의 사투, 우크라이나의 참담한 현주소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지난 2월 24일 발발한 우크라이나 사태가 어느 덧 한 달을 넘기고 있다. 이제 그 어느 곳도 안전을 장담할 수 없는 현지에는 피난민과 사상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기독교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는 많은 단체 중 유일하게 우크라이나 내부에서 60개 병상, 수술실, 중환자실, 응급실, 약국 등을 구비한 긴급모듈병원을 운영하며, 전쟁 부상자를 위한 긴급 의료 대응을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내부 외에도 폴란드, 몰도바에서 160여 명의 사마리안퍼스 스탭들이 현지 3천 개의 협력 교회를 통해 피난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달된 구호물품은 45,917명, 수술을 포함한 의료 지원은 2,855명에게 필요한 도움과 함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우리를 위해 위험한 곳으로 와줘서 고맙습니다”  사마리안퍼스가 운영 중인 르비우(Lviv)의 긴급모듈병원과 르비우의 기차역 및 버스정류장, 체르니우치에서 간이진료소를 운영하며, 하루에 각각 100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공습 피해로 온몸에 피를 흘리면서도 8살 아들을 잃을까 손을 놓지 못하는 엄마, 뇌종양으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눈으로 포탄을 피해 온 한 여성, 키이우를 오가며 약을 전달하다 다리에 총상을 입은 한 남성, 오랜 전시상황에 굶주린 임신부 등 모두가 고향을 떠나온 절망적인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다.  
    • 교계종합
    • NGO
    2022-04-01
  •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키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조명환)은 「2022 새해선물 보내기」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후원아동에게 선물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후원금이 모이면 후원아동이 사는 지역의 현장직원, 아동이 속한 가정, 마을주민과 논의를 통해 아동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을 현지에서 구입한다. 선물은 후원아동과 그 아동이 사는 마을에 다른 아동에게까지 전달된다. 더불어 희망찬 2022년을 응원하는 새해 덕담도 전할 수 있다. 월드비전은 추첨을 통해 캠페인 참여 후원자 200명을 선정해 2022년 월드비전 달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명환회장은 “새해가 되면 따스한 덕담을 나누는 우리의 정을 해외에 있는 아동들에게도 전할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었던 한 해였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들과 그 마을 전체에 따뜻한 마음과 새해의 희망이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NGO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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