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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사 통신] 경제 붕괴로 생계형 노동 증가
      코로나 사태로 전세계가 힘겨운 싸움을 하는 중에 L국은 매일 거의 1500-2000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L국에서 전국적으로 록다운을 하지 않고 부분적으로 확진자 비율이 많은 곳 중심으로 봉쇄 조치를 취하는데 사랑의 하우스가 있는 지역은 그 나마 자유로 와서(?) 3개 클래스를 소규모로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아이들 교육을 지난 10 월 중순부터 재개되었다.   작년 10월부터 경제 위기, 베이루트 폭발사고, 코로나 등으로 정말 재생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다. 조만 간에 새 정부가 구성이 되어서 돌파 해법을 찾으려고 하는데 쉽지 않는 상황이고L국 국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움이 계속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기에 예수 복음이 소망 임을 더 확신하고 전도 사역이 더 왕성히 되고 있다는 것이 감사한 점이다.   L국이 위험한 나라라는 인식이 있지만 사실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많은 나라이고 감사 꺼리도 참으로 풍성하다. 용감하게 지혜롭게, 신속하게 선교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할 일임을 확신합니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이 나라와 난민들, 사랑의 하우스를 보면은 기분이 참 좋아진다.   하지만 언제까지 난민 아이들을 교육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 때문인지 매우 강도 높은 말씀, 기도,예배 훈련을 무섭게 강화하면서 하나님을 철저히 바라보는 방식으로 사역이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 사태와 L국 경제 붕괴로 인한 실업률 상승, 물가 상승 등의 영향을 난민들이 겪으면서 우리 학교에 와야 하는 아이들이 생계형 노동을 하러 어쩔 수 없이 나가는 모습에 마음이 너무 어렵다.   지난 4월부터 페이스북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는 새로운 방식을 개발해서 매일 수많은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나누고 있다. 일대일 대화로 그들과 대화하면서 전도를 하는데 주께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여시고 준비시키셔서 벌써 38 명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이 가운데 상당수가 온라인으로 성경공부에 참여하면서 신앙을 키워나가고 있다.   계속해서 수십 명의 무슬림과 현재 전도 대화를 진행 중이다. 감사한 것은 그들과 함께 사랑의 하우스에서 현장 예배(지금은 소수만) 할 때온라인 Zoom 을 동시에 해서 예배를 하는데 너무나 감격적인 시간이다.   이러한 시도는 중동 여러 나라와 터키,유럽, 미국, 한국에서 일하시는 선교사들에게 그간의 노하우, 경험,기술을 전수해 주는 일을 겸해서 감당하고 있다. 작년 5월에 사랑의 하우스는 새로운 땅을 임대해서 공사를 했다.   L국 경제위기, 코로나 사태 그리고 건축에 관련된 사안들 때문에 지연되다 지난 9월에 모든 시설을 완성하게 되었다. 그간 정말 힘든 일이 많아서 눈물이 날 지경이었는데 하나님께서 계속 버틸 수 있는 힘주시고 사랑의 하우스가 사용되어지는 것에 감격하고 있다. 예년 같은 여러 방문팀이 와서 함께 사역할텐데, 코로나 사태로 아쉬움이 많다. /정바울 중동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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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7
  • 세계선교연대 포럼과 기관 이·취임식
      세계선교연대(대표=최요한목사)와 세계선교연대총회는 지난 7일 서울 명동 프린스호텔 별관 컨벤션홀에서 제 89차 세계선교연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비롯하여 선교사(14개국 23명) △이도재,박영자(우간다) △장병욱(인도) △김보미,박영애(일본) △송용자(태국) △유바울, 이훈(미국) △전권재(멕시코) △안태롱,김효은(인니) △곽명옥(GMP) △김호동,배점선(불가리아) △정 광(베트남), 유진숙(탄자니아) △정안나,장경순(러시아) △김경애(중국) △김정옥,박영순(필리핀) △김야엘(이스라엘) 등 각국 선교사들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최요한목사는 이날 포럼 의미에 대해 “한국 기독교 선교역사에 신기원이라 할 수 있는 선교사가 총회장으로 취임하는 귀한 날이다”라며, “세계선교연대 총회가 선교사가 총회장으로 취임하는 역사적인 이날을 기념하며 기도로 중보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중국에서 만 8년 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신학교 53개를 세웠는데, 이번 코로나 중에도 하나님의 역사가 계속되어 중국 제자들이 졸업식을 했다”면서, “오직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역사하시고 은혜를 주시는 것을 보니 감사하다. 특히 국제선교신문과 명동출판사 사역을 서울명동교회의 두 장로님에게 이양하면서 짐을 맡겨드리니 홀가분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감사예배에서 「한국사 세계사인가?」란 제목으로 설교한 민경배목사(전 백석대석좌교수)는 “한국의 선교역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것으로, 우리는 이러한 선교사적 역사 앞에 당당하게 앞서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세계선교연대 총회 총회장과 국제선교신문사 사장, 명동출판사 사장 이·취임식도 함께 열렸다. 취임식은 세계선교연대 신임총회장 이도재목사와 국제선교신문사 신임사장 김주덕장로,명동출판사 신임사장에 취임한 한희성장로가 각각 소감과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도재총회장은 “십자가상에서 내 죄를 대신하여 피 흘리고 죽으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전하고 싶은 마음이 불타고는 있는데, 흙탕물 속에 떠내려가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못 뛰어내리는 저를 밀어주신 여러분과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임사를 전한 박용옥목사는 “변함없이 선교하는 한 길로 걸어가겠다”며 “헌신해주신 여러 선교사님, 목사님, 대표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세선연과 세선연 총회를 도와주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크게 나타내는 역사가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주덕사장은 “세선연 기관지로서의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선교사들의 중요한 도구로 활용되고, 선교사님들의 희로애락과 하나님이 역사하신 선교현장을 생생히 전하며 복음을 전하는 견실한 언론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희성사장은 “문서선교사로서 열심과 충성을 다하여 세계 선교 발전에 이바지하는 충성된 일꾼이 되겠다”며 “이 모든 일은 여러분의 기도 없이 불가능한데, 위로는 하나님을 더욱 섬기고 아래로는 교회와 성도님들을 더욱 사랑하며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동 선교연대 대표 최요한목사가 인도한 취임식은 박영애선교사(대마도)의 기도와 오세문장로(빅뱅그룹회장)의 특송, 박용옥목사의 설교, 이선구목사(상임고문)의 공로패·취임패 수여, 김원남목사(예장선교총회장)의 권면, 이선구목사와 김영진장로(전 농림부장관), 이면재변호사(전 대학총장), 신용호목사(지부협대표회장)가 축사했다.    이선구목사는 “이름도 빛도 없이 지구촌의 가장 척박한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선교사들을 섬기는 세선연의 사역을 하나님이 기뻐 받으실 것이다”며, “장로와 목회자가 노사분쟁 없이 서로 섬겨 한 마음으로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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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7
  • 데스타여행사 에티오피아 성지순례
      역동적인 예배를 경험함으로 새로운 도전을 받게될 것 전통 간직한 원시부족들의 신비로운 모습 확인할 수도   데스타여행사(대표=송정권)는 에티오피아 성지순례 프로그램을 통해 에티오피아의 기독교 전통에 관해 소개하고 있다. 19세기 후반 유럽의 선교사들은 에티오피아에서 적극적인 선교활동을 펼쳐왔다. 먼저 루터교 전통의 교회들이 선도적으로 선교사를 파송했고, 이내 장로교나 침례교 등의 선교사들도 에티오피아 선교에 참여했다. 오랫동안 에티오피아정교회가 그 터를 잡고 있던 북쪽 지방 대신에 개신교 선교사들은 남부와 서부에서 집중적으로 활동하면서 수도 아디스아바바가 있는 중앙으로까지 진출했다. 이렇게 선교사들이 노력한 결과 에티오피에의 개신교 인구는 현재 전체 인구의 약 20% 가량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에티오피아 내에서 개신교도의 신앙생활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이탈리아가 에티오피아를 다스리던 1936년부터 5년 동안에는 개신교 선교사들이 모두 추방되기도 했고, 대부분의 개신교회들은 혹독한 핍박을 받았다. 추방되던 대다수의 선교사들은 에티오피아의 교회가 무너지고 사라질 것이라 염려했지만 1941년 이탈리아가 철수한 이후 에티오피아 교회는 박해 속에서도 엄청난 성장을 한 모습으로 에티오피아에 돌아온 선교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1974년, 에티오피아 군인들 중 일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를 폐위시키고 공산정부를 세웠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선교사들이 추방되었는데, 1991년 공산정권이 무너진 이후 에티오피아 교회는 더욱 부흥하고 성숙된 모습으로 세계 교회 앞에 당당히 나타나기도 했다.   이렇듯 모든 어려움들을 이기고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에티오피아의 개혁 전통 교회들은 젊은이들이 넘쳐나며 급속도로 커가고 있다. 에티오피아 교회에서 에티오피아 교인들과 함께 주일예배를 드리면 그 시간은 3~4시간으로 비교적 길지만, 생기 가득하고 역동적인 예배를 경험함으로 새롭고도 강력한 도전을 받을 것이다.   한편 동 여행사는 에티오피아 성지순례를 현지 관광사업과 연계시키고 있다. 에티오피아에는 남서부 지역의 ‘오모강’을 따라 현대 문명과 거의 접촉하지 않은 다양한 원시부족들이 살고 있다. 대부분의 지구상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외부에 노출되어 서로 영향을 끼치며 살아가지만, 에티오피아의 남서부에 살면서 전통을 간직한 원시부족은 자신들의 신비스런 모습을 많이 간직한 채로 살고 있다. 입술 혹은 귀에 구멍을 내고 큰 접시를 집어넣고 사는 사람들, 화려한 치장을 한 원시부족 등 현대문명에 노출되지 않은 다양한 원시부족을 에티오피아에서 만날 수 있다.   에티오피아를 관통하는 동아프리카지구대는 엄청난 단층 지역을 형성하고, 양 옆으로 절벽을 만들고 요철 모양의 장대한 지형을 형성한다. 이 단층 지역 중 다나킬은 해발 고도가 마이너스 100미터 이하에 위치하며, 다나킬 사막과 함몰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크고 작은 화산과 용암을 분출한다. 그 모양이 특이하여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광경을 연출하고, 외계 혹성을 연상케도 한다. 그 북쪽에 있는 활화산 에르타알레는 해발고도가 600미터 정도이며 육안으로 용암을 볼 수 있는 지구상의 몇 안 되는 장소이다. 이러한 이색적인 테마를 다양하게 가지고 있는 나라 에티오피아는 관광거리가 많으며, 세계 유수의 관광지를 다녀본 사람들에게 마지막 남은 매력적인 여행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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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5
  • [선교사 통신] 오키나와 종단선교 성공적 완수
      지난 여름 오키나와 성서신학교 주최로 오키나와 종단 선교가 있었다. 오키나와 최북단에서 중부까지를 하루에 평균 17-8킬로미터, 총 120여 킬로미터를 걷고, 오후에는 각 지역 교회의 전도를 돕는 훈련이다. 걷는 동안 침묵하며 오직 주님과의 교제에 집중하고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취지였다.   신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메구미 자매를 격려하기 위해 곽 선교사도 함께 참석했다. 발이 부르트고 허리가 아파왔지만 자연에 가득한 주님의 임재를 느끼며 깊은 기도를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오키나와 선교사로서 이 땅을 속속들이 밟으며 축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주어진 것은 큰 특권이었다. 메구미 자매도 주님의 은혜로 힘든 훈련을 넉넉히 감당해 냈다. 오키나와의 무더운 날씨 가운데 때를 따라 구름과 비를 보내 주신 주님의 세심한 사랑 가운데, 지칠 때마다 말씀과 찬양으로 힘을 얻었다는 자매의 간증을 들으며 주님께 영광을 돌렸다.   코로나가 진정되어 일상이 돌아왔던 오키나와는 7월 말부터 감염이 급증하여 결국 8월 한달 동안 독자적인 ‘긴급사태선언’을 했다. 하지만 관광업이 주산업인 이 곳 특성상, 주민들에게는 외출을 자제하라고 하면서도 관광객들을 막지는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었다.   9월부터 일상이 회복되었지만 10월 중순 현재 확진자 수가 2천 9백 명을 넘은 상태로 일본 전국적으로 보아도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다(참고로 오키나와 인구는 우리나라 대전과 비슷하다).   그런데 한 가지 감사한 일은, 이런 상황에도 오키나와의 많은 교회들이 현장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일본은 워낙 교회 수도 크리스천 인구도 적어서 지금까지 교회에서 감염이 일어난 케이스가 없었다.   또한 대부분의 교회가 소수로 모이다 보니 감염에 대한 부담이 적은 것도 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아이노 교회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소수 정예 멤버들이 모여 주중 성경공부와 기도회를 하고 있다.   오랜 기간 현장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 교회들과 일본 대도시 교회들의 현실을 생각하며 아픈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못 하게 된 것들이 많지만, 잊을 뻔했던 ‘한 영혼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우며 인내와 지혜를 겸손히 구하게 됩니다.   전세계 성도들이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 더욱 주님을 사모하고 본질적인 것들에 집중하게 되는 이 때, 먼저 우리의 영을 정결하게 회복시키실 주님을 바라본다.   아이노 교회 주일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2학년 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교회에나오던 친구가 6학년이 되면서 교내 농구부 동아리에 들어갔다. 염려는 현실이 되어 주일에 다른 학교와의 시합 때문에 예배에 빠지는 날이 많아졌다.   작년까지만 해도 혼자 교회에 오던 또 다른 친구도 배구부 동아리에 들어가면서 못 오고 있다. 둘 다 내년에 중학생이 되는데 중학교에서 본격적인 동아리 활동을 하게 되면 앞으로 어떻게 믿음을 지켜 나갈지 애타는 마음이다. 믿음에 뿌리를 내리고 주님 안에서 계속 자라가기를 간절히 기도하다.   10월 마지막 주일에 아이노 교회 창립 12주년 감사예배를 드린다. 깨어짐과 실수투성이의 시간들이었지만 저희는 참 행복한 주님의 동역자임을 고백하게 된다. 늘 신실하게 앞서 행하시는 좋으신 하나님과, 뒤에서 든든하게 기도해 주시는 동역자님들의 존재에 깊이 감사드린다. /곽한상·김세영 일본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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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푸른아시아 몽골지부 사무차장 신동현목사
        “울란바토르의 도시빈민 문제는 기후문제와 연관 있다” 동아시아 강국들의 산업화가 몽골의 생태계 파괴 원인   (사)푸른아시아는 2002년 (사)시민정보미디어센터란 이름으로 설립되어 2008년 법인 명칭을 변경하고, 외교통상부에 사단법인과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했다. 이후 동 단체는 기후변화로 인해 몽골이 점진적으로 사막화되어 가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무차장 신동현목사(사진)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는 원래 50만명의 인구가 살 수 있도록 설계된 도시이지만 지방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현재는 150만명이 이 지역에서 살고 있다”며, “70만명 이상의 사람들은 게르촌을 형성하여 과거 우리나라의 판자촌 주민들과 같이 빈민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몽골의 도시문제가 발생하게 된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몽골은 러시아에 이어 2번째로 ‘사회주의혁명’을 성공하여 1990년대까지 사회주의정부가 계획경제를 기반으로 국가를 운영해왔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사회주의가 무너지고 자유시장경제가 들어서면서 몽골의 가축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그 수가 6,000만에 이르게 되었다. 규제가 풀리자 자본가들은 유목민들에게 캐쉬미어펀드를 빌려주어 염소를 키우게 유도했고, 이에 많은 유목민들이 반응하여 대출을 받고 대량의 염소사육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몽골의 인구는 300만명인데 가축수가 6,000만을 넘는다. 하지만 이미 기후온난화로 인해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몽골에서 이정도 숫자의 가축을 사육하기란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무리하게 대출을 받은 많은 유목민들이 염소사육에 실패해 전 재산을 탕진하고 신용불량자가 되어 수도인 울란바토르로 모여들어 게르 빈민촌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신목사와 동 단체는 그들을 빈민이 아닌 기후환경난민이라 칭하며 그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개인의 잘못으로 환원하지 않는다. 유목민들이 정상적으로 가축을 키우기 어려운 상황이 되도록 몽골의 생태계가 파괴된 이유는 유목민들 자신에게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을 포함한 몽골 주위의 동아시아 강국들이 산업화되는 과정 속에 이미 몽골의 자연은 함께 파괴되었다. 더구나 초원이 사라지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한 고민없이 외부 자본가들은 유목민들을 돈으로 현혹했다. 그리고 대출받고 축산업에 실패한 유목민들에게 그들이 게을러서 그렇게 된 것이라며 실패의 책임을 전가했다.   대도시의 기후난민들을 그들의 고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하고 있는 신목사는 “몽골인들에게 나무를 심는 것에 대해 교육을 하고, 그들이 유실수를 심어 과실판매를 통해 안정적인 수입처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과실을 가공품으로 만들기 위해 공장을 짓고 있다. 그리고 자유시장경제의 무한경쟁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조합 활동들에 대해 교육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마을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목사는 동 단체가 단순히 나무만 심는 곳이 아닌 몽골의 지역사회에 사람들을 심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쉽지 않은 만큼 새롭게 건설한 산림과 공동체를 가꾸는 ‘사람’을 만들어 내는 일은 더욱 더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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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선교사 통신] 일일 신규 확진자가 수천명에 달해
    I국은 코로나19 봉쇄기간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가 수 천명에 이르고 있다. 세속적인 유대인 그룹은 곳곳에서 반정부 시위로, 전통종교인 마을에서는 장막절 모임과 유명 랍비 장례식 모임으로, 아랍 마을에서는 결혼식으로 많은 인파가 모이며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시위와 기도 모두 자신의 집으로부터 1KM반경 안에서만 허용되지만, 여전히 회당 중심으로 기도 모임이, 그리고 주요 도시에서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네타냐후의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불만과 비리 혐의로 인해 네타냐후의 지지율은 20년이 넘는 정치생활 중 가장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네타냐후의 외교적 성과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주 레바논과 해양 경계를 논의하겠다고 깜짝 발표한데 이어, 아랍에미레이트와의 비즈니스 협력 미팅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요르단은 평화협약의 일환으로 I국에게 영공을 열어주었다.   하나님은 I국 종단 전도(해변길, 중앙산악지대, 왕의 대로)를 마친 후 I국 횡단 전도를 허락해 주셨다. 예수님께서 I국의 잃어버린 양떼를 향하여 전도의 발걸음을 옮기도록 하셨다. 그래서 I국 지도의 동서로 된 도로를 파악해 보니 7개 정도의 큰 도로를 보게 되었다. 우리들은 드디어 I국 북쪽 국경, 레바논을 마주대하는 마지막 동서도로를 차를 타고 다니며 버스 정류장에 멈추어서 전도지를 부착했다.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에 오는 유대인과 아랍인이 전도지를 읽고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기를 원했다. 예수님께서 찾으시는 그 한 사람이 바로 전도지를 읽고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기를 원했다. 예수님께서 찾으시는 그 한 사람이 바로 전도지를 읽는 사람이기를 소원했다.   이번 전도 여행을 통해서 알게 된 것은 첫번째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었다. 오늘도 한 영혼을 간절히 찾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기 위해서는 매일 확진자 수천명이 발생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상황을 뚫고 나아가야만 했다. 물론 비대면으로 하지만 I국 북쪽의 각 도시 상황은 거의 대부분 신호등으로 분류한 빨간색 부류에 들어갔다. 각 도시를 들어가기가 무서울 정도였다. 그러나 I국의 잃어버린 양떼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열망은 능히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기를 원하셨다.   두번째,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동역’이었다. 첫날 우리들이 I국 북쪽을 잘 알지 못했을 때, 하이파에 사시는 동역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I국 북쪽 전도를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차량 두 대를 동원하여 전도지를 버스 정류장에 부착하며 협력하여 전도를 할 수 있었고, 다음 지역의 도시들을 효과적으로 접근하도록 안내를 받았다. 저녁에는 하이파에 사시는 믿음의 동역자들의 사랑으로 준비한 저녁식사를 대접받게 되었다. 이렇듯 작은 부분에서 큰 부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동역을 배울 수 있었다. /왕아브라함 박사라 중공I국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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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데스타여행사 송정권대표
      솔로몬 후예이자 법궤를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 5회 인천과 에티오피아를 왕복하는 직항노선 운영   데스타여행사(대표=송정권)가 인천에서 에티오피아 직항노선을 주 5회 운항하며 성경에서 ‘구스’로 호칭되는 에티오피아 성지순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동 여행사는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많은 나라 중에서 성경에 그 이름이 나오는 나라는 그리 많지 않다. 사도행전 8장에는 기독교 초기 전도자 빌립이 ‘에디오피아’ 사람을 만나서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준 장면이 기록되어 있다. 이 내시는 에티오피아 정교회에서는 ‘시몬 바코스’로 그 이름이 불린다”며, “한편 히브리어를 그리스어로 번역한 70인 역에서 ‘구스’라는 히브리어 단어는 그리스어인 ‘에티오피아’로 번역되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가 보는 성경에는 구스라는 이름이 많이 나온다. 히브리어로 구스는 그 뜻이 ‘검은 사람들’이다. 에티오피아는 그리스어로 ‘검은 사람들’을 부르는 말이다. 참고로 아랍어로는 검은 사람들을 ‘수단’이라고 부른다 한다”면서 “70인 역의 영향을 받은 킹 제임스 버전은 구스 대신 에티오피아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에티오피아 성경도 마찬가지이기에, 창세기의 에덴동산에 있던 기혼강은 에티오피아 버전으로는 에티오피아 땅을 둘렸고, 모세는 에티오피아 여인을 아내로 삼았다”고 덧붙였다.   에티오피아(구스)는 △자신들을 솔로몬의 후예라고 부르기 주저하지 않는 사람들의 나라 △모세의 법궤를 보존하고 있다고 말하는 나라 △이집트 문명을 일으킨 나일강이 출발하는 나라 △1,700년의 유구한 기독교 역사를 가진 나라 △한국전쟁 당시 지상군을 파병하여 대한민국을 위해 싸웠던 나라 △원시 부족이 본래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나라 △개혁 전통의 교회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나라 △커피가 시작된 나라 등으로 알려져 있다.   1968년 국빈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하일레 셀라시에 에티오피아 황제는 자신을, 솔로몬 왕과 시바 여왕의 아들로서 에티오피아(악숨) 제국의 초대 황제였던 므늘리크 1세의 직계 후손임을 주장했고, 이에 에티오피아 왕조는 ‘솔로몬 왕조’라고 불리기도 했다.   그런 연유에서인지 에티오피아는 구약의 전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따른다. 소, 양, 염소 등은 먹되 그 외의 다른 짐승은 절대 먹지 않는다. 자신들이 굶어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당나귀나 말과 함께 굶주렸던 시대가 있었다. 일주일에 이틀 금식한다. 에티오피아 정교회는 예배당을 지성소와 성소로 구분한다. 그리고 모든 교회는 각각의 지성소 안에 법궤를 보관하고 있다.    한편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당시에 지상군을 파병하여 대한민국을 위해 싸웠던 나라이기도 하다. 동 여행사는 “에티오피아는 먼 동쪽, 한반도에서 벌어진 전쟁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는 형편이 아니었다”며, “단지 한 나라가 어려움에 처하면 주변 나라가 도와야 한다는 하일레 셀라시에가 주창했던 명제를 실천하기 위하여 국제연합의 파병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1951년부터 3년에 걸쳐 6037명의 군인을 파병하였고, 253회의 전투를 치르면서 536명이 부상, 122명의 전사자를 내면서 단 한 번도 패전한 전적이 없고 포로도 단 한 명이 없이 용감히 싸웠다”면서 “지금으로부터 약 70년 전 에티오피아 젊은이들은 그들이 잘 알지 못했던 대한민국이란 나라와 그 백성들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웠다. 한국이 어려웠을 때 도왔다. 그리고 지금은 한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티오피아를 돕고 있다. 서로 어려울 때 돕는 사이가 진정한 형제요, 이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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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선교사 통신] “선교관은 선교사들의 가장 큰 복지”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에서 7년간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교육사역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학생들과 공동체 생활을 하며 한국어를 가르쳐 통역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깜뽕스프, 깜뽕짬 등에서 사역을 활발히 하고 있다. 침례교 목회자로 가장 어려웠던 것은 파송교회 없이 시작하다보니 아주 적은금액으로 사역을 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보통 일반적인 선교사들의 생활에 비해서도 아주 어려운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나이가 쉰이 넘어 예수님을 알고 하나님께 돌아왔는데 유교집안의 장손이 쉽게 생각할 수 없었던 길이었다. 지금은 대학의 한국어학과 대학생 5명, 다른 비즈니스 4명, 일본어학과 4명, 고등학생 6명, 중학생도 3명 등이 함께 교육받고 있다. 여러 사역중에 교육사역을 선택한 것은 어려서 산골에서 살았던 경험이 영향을 미쳤다.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진짜 사역의 큰 목표가 된 것이다. 현재 한국교회에 선교를 많이 하는데 선교사들을 위한 선교관이 많이 부족한 현실이다. 대형교회들이 선교사들을 위한 선교관을 운영하여 주시라고 부탁드리고 싶다. 나같이 한국에 파송교회도 후원교회도 없어서 갈 곳이 없는 선교사를 위하여 잠시 머물 장소가 마련된다면 선교사역에 큰 도움이 된다. 나는 지난 7년간의 선교사역 동안 한 번의 안식도 없었다. 한국도 2년 만에 들어왔다. 몸은 스트레스로 혈압은 180-200까지 올라갔고 심장은 협심증 증세를 보였다. 캄보디아에서 의사들이 급하게 한국으로 들어가라고 하여서 왔지만, 시설격리 2주와 병원 치료 후에는 갈 곳이 없었다. 병원 치료 후 갈 곳이 없는 나에게 세계선교연대(대표=최요한목사)가 운영하고 있는 선교관은 정말 큰 도움이 되었고 감사의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선교연대측은 나를 위하여 약700여만원의 경비를 추가로 부담하면서 선교관에서 살수 있도록 배려해주어 지금도 거주하고 있다. 병든 몸으로 갈 곳이 없는 선교사의 아픈 마음은 눈물이 먼저이다. 선교관은 선교사들에게 가장 필요한 복지이다. 한국교회가 진짜 선교사들의 필요와 도움이 절실한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 /박기석 캄보디아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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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6
  • 하늘샘선교회 박영애선교사
        대마도 히타카츠 지역에서 2년간 사역한 박영애선교사(하늘샘선교회·사진)는 최근 세계선교연대(대표=최요한목사)를 통해 일본선교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을 요청했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 1월부터 사역을 중단하게 된 박선교사는 대마도선교에 대해 “히타카츠 지역은 한번도 교회가 세워진 역사가 없을 정도로 기독교가 약하다”며, “일본 전체적으로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은 현실에서 혼자 아날로그식으로 독서회와 식당 등 현지인들과 1:1로 함께하며 복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또 “현재 일본인의 일반적인 종교의식이 사회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기독교가 1%라는 것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일본의 기독교는 전도를 하지 않았던 결과로써 1%가 아니라 기독교의 자각적인 신앙고백에 기반한 개인으로서의 신앙이 일본의 일반적인 종교문화와는 융화력, 친화성을 가지기 어려웠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박선교사는 “일본 본토뿐 아니라 대마도의 물가가 참 비싸다. 한국에서 물건을 가지고 가는 길도 막힌 상황에서 일본선교에 대한 사명을 한국의 모든 교회가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며, “온전한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을 믿고 나를 위하여 새 생명을 주신 예수그리스도를 일본에 알리는 일에 앞으로도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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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6
  • [선교사 통신] 코로나19로 이동제한 위기 우려
      지난 7월에 이곳의 가까운 거리를 나가면 마치 코로나19의 상황이 끝난 것과 같은 모습을 보았다. 어느 곳을 가도 마스크를 쓴 사람은 볼 수 없었고 음식점과 카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어떤 사람은 거리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는 저에게 다가와, ‘코로나19는 끝났다.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라고 말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8월이 되면서 휴가철을 맞이하여 다른 나라로부터 유입된 관광객들을 통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의 수가 늘어나게 되었다. 그래서 어떤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당국에서도 갑자기 늘어난 확진자로 인해 8월 26일 기준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마트, 관공서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 3,000디나르(약 130만원)의 벌금과 구금을 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아마도 당국이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이유는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클 것이다. 현재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더 좋지 않게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정부를 향해 비판을 하며 폭동까지 일어나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실제로 7월에는 이러한 문제를 가지고 지방에서 시위가 일어나기도 했다. 한국과 같이 통신망이나 PC에 대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동제한이 되면 모든 것이 중단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시기 일수록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더욱 붙들려 있어야 함을 느낀다. 감사하게도, 이곳의 한 선생님께서 인도하시는 현지인 소그룹 모임에 참석하게 되어 금요일 밤마다 함께 손을 모으고 있다. 함께 손을 모으고, 찬양을 하고, 서로의 손 올림 제목을 나누며 중보 하고 있다. 그러면서 가장 먼저 느낀 것은 제가 ‘아버지로부터 참 많은 복을 받았구나’ 였다. 그리고, 함께 모임을 하는 현지인들이 삶에서 얼마나 어렵게 자신의 사역을 지키며 살아가는지에 대해서 직접 듣게 되는 시간이었다. A형제는 얼마 전에 집에서 쫓겨났다. 지낼 곳이 없어 모임 하는 곳에서 당분간 지내기로 했다고 한다. 또 다른 B형제는 다른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다가 그곳에서 마음이 맞지 않고 뜻이 달라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 땅에 모든 가정 안에서도, 공동체 안에서도, 분열이 아닌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길 바라는 소망이 생겼다. /김00 중동Tu국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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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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